작년 4월달에 설치 해서
잘 키우다가 과한 모드질로 한번 말아 먹고
이차 플레이 하다가 역시나 과한 모드질로 말아 먹고
그러고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딱 나한테 필요한 모드만 깔아서 하고 등등등 하다 보니
이 정도 플레이 했네요 ㅡㅡ; ㅋㅋㅋㅋㅋㅋ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한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내심 뿌듯하네요.
중요한건 아직도 전체 퀘스트에서 절반도 못했다는거 ㅋㅋㅋㅋ
(도데체 언제 깨지...)
서브퀘스트 하나하나씩 다 깨고
동굴 하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다 들렀다 가고 어영부영 하다가 이리 됐네요 ㅋㅋㅋㅋ
또 책은 왜이리 많은지... 책 못보던거 있음 꼭 정독 하고...
나란놈 치밀한 놈...ㅋㅋㅋㅋㅋ
아직 갈길은 멀고 여러 차례 세이브 파일 날려먹어도 기어코 하는거 보니
정말 좋은가 봅니다.
내 마음속 넘버원 게임 ㅠㅠㅠㅠ
1차 플레이 당시 초반 모습
작성자의 취향이 돋보이는 캐릭터 모습이다. 누님취향이라서...ㅋㅋㅋ
뭣도 모르고 오버스펙의 ENB를 깔았던 기억이 난다.
오오 이맛에 스카이림 하는구나! 역시 모드가 답이 었어!
이러고 생각이 들던 것이 모든일의 화근...
동료 모드 범벅을 하고 당시에 요 4명을 끌고 다녔는대
그땐 '오오 이쁘다! 오오 편하다! 오오!오오!!오오!!' 이게 다였던듯 ㅋㅋㅋㅋ
정작 게임 자체는 못 느끼고 이상한대 정신이 팔렸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또 나 포함 5명이니 어디 낑기면 벗어 나려고 아둥바둥....
누가 범위 마법 쓰면 지네들 끼리 치고 박고,,,,
뭐 그러다가 언젠가 게임 자체가 실행이 안되고 눈물을 머금으며 지웠던 기억이...ㅠㅠ
그러다 몇달뒤 다시 2차 플레이를 하게 되는대
역시나 작성자의 취향은 변함이 없었다..ㅋㅋ
다시 모드의 늪에 빠져들고..
(얼굴 만지는것만 몇시간을 할애 했었다. 이제 보니 더 이상해 진듯 ㅠㅠㅠ)
어..엉...엉덩이...!!
드로거 발광안 버그 걸렸을때 모습 ㅋㅋㅋㅋ
강제 간지 ㅋㅋ
2차 플레이 세이브 파일이 날아 가기 직전의 스샤 ㅠㅠㅠㅠ
1차때의 교훈을 싸그리 잊고 모드질 하다 게임이 실행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
10번 실행하면 1번은 되는(미친 ㅋㅋㅋㅋㅋ)
그런 환경 이었었고
모드 정렬 세이브파일 정리 쓰지 않는 모드 삭제등등 별짓을 다했었어도
이미 모드 범벅이 된 세이브 파일은 회생 할수 없었다고 한다,,,,
3차! 즉 지금 플레이 하는 모습입니다 ㅋㅋㅋㅋ
확연히 들어 나는 퀄리티 차이 ㅋㅋㅋㅋㅋㅋ
ENB고 뭐고 다 지워 버리고 정말 내가 필요로 하는것 만 설치하고(아머 리텍은 필수니까...취존해주시죠 ㅋㅋㅋ)
ENB 없이도 장관을 느낄수 있구나 ㅠㅠ 하는 깨달음도 얻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블레이드 갑옷
정말 의도 했던건 아니었는대
요래조래 만지다 보니
내눈에만 그리 보이는건지 모르겠지만
EXID 하니 처럼 만들어 졌다...
아님 말고.ㅋㅋㅋㅋ 정말 맘에 든다
지금은 더도 말고 딱 둘만 대리고 다닙니다.
제가 활쏘고
리디아는 몸빵하고
마르욘은 마법딜 하고 ㅎㅎ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모드질 하고 싶은 충동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ㅠ
ENB 깔고 싶다....
더 이쁜 누님 말들고 싶다.....
남들은 하는대 왜 나는....
이러는대 매번 번뇌를 거치며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퀘스트 다 깨고 책들 다 읽고 더 이상 미련 없을때
그때 한없이 모드질 해야지요 ㅋㅋㅋㅋㅋ
이상 중간 보고 였습니다
다시 플레이하러 갑니다 ㅋㅋ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