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당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몇번이나 잡으셨습니까? 그 이별을 고하는 그 순간을 받아 들이셨는지.. 그 순간 너무 화가나 지금 이 사랑을 멈추고 그냥 그 고함을 받아 들이고 지금 이렇게 힘들어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네.. 저도 몇일전까지 고개를 들어와서 정말 미친듯이 힘들어 했었고 죽을듯이 아펐습니다. 잠도 못자고 밥도 못넘기고 모든게 그 사람과 연관되서 아무것도 하지못한 멍청한사람이였으니까요.. 정말 이 사람 아니면 안될것같아 헤어질 그 순간까지도 그 사람을 잡았었고 몇일지나도 이젠 편하냐며 물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그렇게 다시 또 잡았습니다. 사랑하면 보내준다. 사랑하기에 그 사람에게 편하게해준다. 인연이 아니기에 여기서놓은다. 전 그말 더이상 믿지 않습니다. 이젠 나이 먹을대로 먹고 생각이 자란만큼 자랐기에 지금 후회하지 않을 행동을 하는것이니까 괜찮습니다. 나이가 어릴땐 멋모르고 헤어지면 그래. 쿨하게 돌아서는 것이였지요. 그리고 모든것을 버리고 난 다시 사랑을 시작할수 있다는 자만감에 가득차있었지요 그렇게 사람때문에 길게는 몇년을 짧게는 6개월을 허덕이며 힘들어했습니다. 과연 그게 내게 최상의 선택일까요? 과연 자기 자신의 사랑에있어서 몇번이나 붙잡고 애원하셨나요? 붙잡는다고 찌질하다고 느낄까요? 그런 생각을 갖는사람은 도대체 어떤 연애를 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자존심.. 그거하나에 사랑을 잃고 그런 멍청한짓은 이젠 하기 싫었습니다. 깨진그릇이 다시 붙으면 깨지기 쉽다고 생각하시는데 행동하기 나름이고 고치면 그만입니다. 전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사이에도 그럴것이라고 반드시 기약합니다. 미래를 약속할만큼 그만큼 그 사람을 사랑했었고 그만큼 간절했었고 모든것들이 연관되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몇번 거절당하면 어떻습니까. 전 그저 똑같다는 마음을 보여줬습니다. 전과 다르지 않다고 변한건 하나도 없다고 말입니다. 사랑에 지치고 힘드신 여러분 헤어지기전에 단 한가지만 생각해보세요. 지금 내 옆에 있는 그 사람이 나와 했던 모든것들을 다른 누군가와 한다면 어떤느낌이 드는지..^^ 전 그 순간 모든것이 정리되고 그 사람을 잡게된 계기일지도 모르네요..^^ 사랑하기에 모든일에 활력소가 되는것같고 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되는것같고 슬픈 발라드도 정말 달콤한 사랑이야기처럼 들리는것보니 저 정말 기분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같이 다시 잘 되는 커플이 늘고 아프지 않은 커플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