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번 당대표 선거 선출방법을 모르시는 분이 꽤 있는 거 같네요. 그런 헛점을 김어준이랑 권순정이 파고들어 이용해 먹는 거죠
선출방법은 이렇습니다. 전국대의원 투표 40% 기간당원 투표 45% 일반당원 여론조사 10% 전국민 대상 여론조사 5%
리얼미터와 김어준만 혼자 안다는 압도적으로 이해찬이 1등 했다는 민주당 지지층은 투표권이 아예 없습니다. 빵입니다. 빵 프로 민주당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도 안 하구요.
오히려 리얼미터에서 같은 날 조사한 일반국민은 5%지만 들어갑니다. 7% 뒤진 2등이 김진표구요
알앤리서치에선 10% 비중을 차지하는 민주당 당원 대상으로 조사한 게 있죠 그건 4% 뒤진 2등 입니다. 김의원이
40%를 차지하는 중앙대의원 대상 여론조사는 어려울 겁니다. 명부를 여론조사 기관에서 갖고 있지 않을 거니까요. 다만 450명 당 중앙위원회 대상 컷오프 결과가 김진표가 1등한 걸로 추정되는데요. 중앙대의원 자체가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위원장의 영향력이 작용한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40% 비중의 중앙대의원 투표에선 김의원이 1등을 달리고 있다 보는 게 합리적이죠.
45% 차지하는 기간당원 투표에서 김진표가 압도적 1위 라는 건 두 말 할 필요도 없죠. 젠틀제인, 오유, 레테, 82쿡등 기간당원이 주력인 커뮤니티에선 김진표가 대세란 건 누가봐도 확실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김어준이 짜 놓은 프레임대로 팟캐, 종편에 나오는 정치평론가들은 3등 김진표가 양자구도를 만들기 위한 사사로운 욕심으로 이재명을 디스했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늘어 놓고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