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혈압주의) 원룸업자 손 들어준 경북대와 대구광역시...
게시물ID : sisa_1090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축요정
추천 : 48
조회수 : 288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8/08/05 20:40:52
얼탱이가 음슴으로 음슴체 쓰겠음
경북대는 지금 교육부 기준인 기숙사수용률 25%에 못미치는 18%의 수용율을 보여주고있음
그래서 새 기숙사를 짓는 중이고,
역시나 원룸업자들이 몇달전부터 도로에 엎드리는 등 반대하는 중임
그것때문에 공사 진행도 못하고있음
그러던 중, 얼마전 경북대 내부 커뮤니티인 복현의소리에 한 글이 올라왔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음
http://news.imaeil.com/Society/2018080209562067412
이 기사에 따르면,
1. 현재 경북대학교는 원룸 임대업자들에게
신축 기숙사 수용인원을 1,209명에서 100명을 줄인 최종안을 제시함.
2. 더불어 기존의 경북대학교 기숙사 B동(긍지관),C동(협동관)의
4인실 100개를 2인실로 바꿔 수용인원을 200명 줄이고,
D동(봉사관) 2인실 16개를 창업보육공간으로 조성해서
총 수용인원을 232명 줄이겠다고 약속함(신축 기숙사 감축 인원 100명, 기존 기숙사 감축 인원 232명. 총 332명 감축)
3. 원룸임대업자들은 600명 감축을 요구 했다가
현재는 500명 감축을 요구하는 상황
4. 대구 북구갑 정태옥 의원이 중재를 나서 총 400명 감축을 학교 측에 요구함
(정 의원은 "내년에 1천200여 명을 수용하는 민자 기숙사가 공급되면
경북대 주변 원룸 임대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해 중재에 나섰다")
5. 기숙사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여전히 학생들이 협의 과정에서 배제되고 있는 현실임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80717.010080725430001
그리고, 이 기사에 따르면 지금 짓는게 2차 BTL인데
그 뒤로 기숙사 신축은 "없을거라"고 함
처음에 강경하게 나가겠다던 본교의 입장은 온데간데 없고,
말이 중재지 학생들 앞길 막는 정태옥 의원(이부망천 그 사람)을 앞세운
원룸업자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는 실정임
그나마 그대로 짓겠다던 학교 입장 믿던 학생들 통수치는거임
아니 이게 말이됌? ㅋㅋㅋ 어이가 없다 진짜
기숙사를 더 지어도 한참 모자랄판에 이기적인 원룸업자들은 물론이고,
이미 있던 기숙사 인원까지 줄이는데다
이제 기숙사 신축 계획도 타노스한테 당첨되서 가루됌ㅋㅋㅋㅋㅋ
학생이 돈내고 들어가 살건데 기숙사건립 면담 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