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3년정도 사귀면서 남친이 바람핀 적도 있었고 결혼 혼수 문제로 저희집에 빚이 있다고 해서 남친과 헤어졌다고 오늘 친구들에게 얘기했더니 친구들이 다 잘 헤어졌대요 ㅎㅎ 니 남친 바람 필 때부터 마음에 안들었다면서 제가 올해부터 운수가 아주 좋다고 복권을 긁으라네요 ㅎㅎ 심지어 저희 엄마가 하시는 말씀도 "야, 니 올해 토정비결 다 좋게 나왔다."고 하시네요. 그제까지만 해도 마음이 참... 아니었는데 고이고이 씹어 생각해도 잘 된듯 느껴져요. 며칠 전 고민글 올렸을 때 위로해주신 오유님들 제가 로또되면 고기라도 쏠게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