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포항에서 7번 국도로 울진으로 가는중

영덕지나서 백석리 지날때쯤 국도 도로변에서

어슬렁 거리던 강아지 입니다.

너무 위험한길이라 로드킬당할수도 있어서 차를

새우고 뛰어가니 절보고 주춤하다가 

걸어서 다가가면 도망가는걸 알기에

앉아서 이리온 하니 오더라구요

일단 국도 옆으로 마을이 있긴한데 국도랑 붙어있거나 연결되어 있는곳이 아닌지라 차에 태우고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이마을에는 예전에 일때문에 알던분이 있던곳이라 자주 와봤던 동네 입니다

마을 이름은 백석리 이고 시골 구멍가게 2개 정도 있는 어촌 마을이라 슈퍼마다 가서  주인을 찾아봤지만 다들 모르는개라고 하더군요

순하고 짖지도 않아요 일단

혹시나 주인이 유기했을수도 있어서 다시  나둘수도 없어서 지금 차에 태우고 일하러 가는중입니다

워낙 작은 마을이라 길에 놔두면 집을 찾지않을까 했는데 그냥 멍때리더라구요

일단 오후에 퇴근후 동물병원에 가볼겁니다

아픈곳은 없는지 몇살인

혹시 몸에 칩이라도 이식되어 있는지 알아볼려구요

혹시나 혹시나 주인이신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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