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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59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UIS
추천 : 6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9/15 16:21:06
차임벨......
ㅋ..네 차였어요
한번 깊어진 골은 어떤걸로도 다시 매꿔질수없나봐요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배려할려고해도
결국똑같은문제로싸우고 결국지치고...ㅋ
긴세월이무색하게 끝나는건 참 순식간이네요
이제 같이걷던길도 자주가던 식당도 데려다주던 그 정류장도 나한테만보여주던 그 수줍어하는모습도 내품에 안긴 그 체온도 다잊어아겠죠 내온몸에 마음에 그사람 흔적이빠질려면 얼마나걸릴까요...?
다시는 그런사람 만나지못할거알면서도 계속 힘들걸알기에 잡지도못하고 보내버렸는데 분명히 난 곧 후회할거에요
하늘은 너무 화창한데 그런날씨가 무색하게 내마음은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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