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인제 50일 조금 넘었네요..나이가 먹다보니 좀 조심스럽게 만나려 해서..
첨부터 제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았습니다..사실 좀 까불까불 하고 유쾌한 성격이지만.
여친 앞에서는 좀 진중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긴장 되기도 하고 너무 가벼워 보일까봐..
만나면서 조금씩 친해지고 이제 제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여친이 너무나 싫어하네요..
오빠 이런모습 너무 싫다고 .짜증 까지 내는 여친에게 조금 서운하면서도 ,,첨부터 무언가 엇나간거 아닐까..
내가 내모습을 감춘것이 화근인가..근데 이게 제 본모습인데 너무 싫어하는 여친에게 어떡해 해야 할지 도저히 답인 안나오네요..
점점 싫어 안돼 하지마 하는 일들이 많아졌어요..
너무 싫고 가끔 서운하기도 하고 ..참 답답해 죽겠네요..
그리고 원래도 좀 짜증섞인 말투로 말을 하는편인데 더 심해져서..진짜 참기가 힘들어요 헤어지자란 이야기가 목구멍 까지 나오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