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는 "자정작용"이 있다. 글이 추천에 의해 베오베게와 베게로 보내지는 제도가 첫째요 ip신고와 반대를 통해 가지 못하는 것 혹은 사라지는 것이 둘째이며, 같은 글이 유행타서 도배되지 않도록 뒷북을 치는 것이 셋째이다. 반복개그도 나름이지 유머는 자꾸 본다고 프랙탈 구조의 아름다움 보여주는 거 음따.
그러니 버튼의 의미는 바로 이러한 것이다.
추천 = 난 이 게시물이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더 많이 보여져야 한다는 데 찬성합니다. 반대 = 난 이 게시물이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더 많이 보여져야 한다는 데 반대합니다.
반대는 이 게시물이 그냥 싫다고 누르는 게 아니다. 반대는 이 게시물이 내 취향 아니라고 누르는 게 아니다. 반대는 기분따라 누르는 게 아니다. 반대는 게시물에 대한 게 아니다.
추천 반대 버튼을 보고도 반대의 반댓말이 오직 찬성 뿐이라고 생각하는 어이없는 오유인들이 있다는 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