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반대하는것도 그냥 의견인데 존중해달라.' 꽤 자주보이는 말인데요.  

반대의견을 갖고있다고 탄압받는다는 망상에 시달리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은데. 당신들이야 아무렇지않게 반대하는 의견을 갖고 입장표명을 하지만 그 의견자체가 다른사람이 실제로 받고있는 탄압을 고려하지도 않은 '나한테 피해없지만 그냥 싫어' 식이라면 눈쌀 찌푸려집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게 안느껴지십니까? 당신들이 가진 의견이 비공달리는거 기분 나쁘죠? 그런것도 기분나빠하는 분들이 존재의의가 죄악이라 취급받고 혐오스럽고 더럽다는 말을 일상생활의 일부처럼 듣고 보고 살아야하는 사람들의 기분고려는 안되시나보죠? 

그냥 흘린말이 혹자에게는 마음에 비수가 되어 꽂힐수 있는 법입니다. 실제 사람들의 권리가 연관된 문제에 '반대'를 표명할때 한번이라도 다시 생각하시고 가볍게 적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