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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오유인 여친 생기게 하는법
게시물ID : humordata_10904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MB.
추천 : 5
조회수 : 12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5/26 10:42:40
일단 한 이야기를 들려드림





한 대학생이 자살을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타살인지 자살인지 밝히기 위해 방안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대학생의 일기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경찰관은 죽음의 단서를 찾기위해 그 일기장을 읽어보았습니다.

그 일기장엔 바로 옆방의 여자를 짝사랑하는 글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매일 매일 써내려간 일기장에는 온통 그 여자를 사랑하면서 혼자 아파하는 글로 메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살하기 전 날 일기를 보니

0월 0일 월요일 맑음

오늘도 그녀가 날 보며 웃음을 보엿다

난 한마디도 말 못하고 그녀를 피했다

너무도 사랑스런 그녀의 웃음을 피하기만 하는 내가 너무 한심스러워 그녀를 생각하며 깡소주를 비울때쯤

그녀의 방에서 들리는 침대의 삐그덕 거리는 소리...

아닐거야 이건 환청일거야

날보며 수줍은 미소를 짓는 그녀가 그럴리 없다.

하지만 분명히 들리는 신음소리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할것 같은 한없이 사랑스러워 보이던 그녀가...

애써 그 소리를 외면하려해도 그녀의 신음소리는 더욱 나를 괴롭게 만든다. 

싫다.. 그녀가 이젠 싫다..

그래서 경찰은 그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그녀의 방으로 향했다.

조용히 문을 두들겨 보앗지만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가 흘렀다

그 뒤론 그녀의 모습을 본적이 없다던 하숙집 주인아주머니의 말에

그녀의 방을 수색하기위해 그녀의 방에 들어간 순간 침대위에 싸늘히 식어있는 그녀의 시체를 보았다.

한 손엔 독약을 쥔 채로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엇던 것이다.

그러고 바로 위에는 종이가 한장 놓여있었다.

그 종이는 대학생이 자살하기 전날 쓰여진 것이엿다


내가 좋아하는 그는 오늘도 내 웃음을 외면하고 말았다.

나 같은 여자는 사람을 할 자격조차 없는것일까

아무리 내가 좋아한들 내게 아무런 관심조차 주지않는 그를 사랑해도 되는걸까..

언제나 내게 싸늘한 뒷모습만 보여주는구나

한 남자에게 조차 이렇게 외면당하는 내가 싫다.


안생기는 이유는 지금 이 글처럼 서로를 좋아하는데 부끄러워서 고백을 못하는것임

그러니까 님들도 고백하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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