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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한번 느낀 브론즈의 흔한 문제점
게시물ID : lol_630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년살이
추천 : 1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9/16 07:15:24
들어가기에 앞서.. 징징글임을 밝힙니다.
 
 
제가 실버 아이디(배치로 실버)와 브론즈 아이디(기존에 쓰던 아이디) 두개가 있는데
브론즈 아이디를 딱 하면 딱 바로 느끼는게 딱 있는데
바로 서폿하기를 졸라맨에서 맨뺀 것만큼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다는 겁니다.
 
오늘 새벽에 랭겜 닫히기 전에 한 게임들인데
다섯판 중에 세판의 서폿들이 이상합니다.
이 이상하다는게 무슨 고수들의 이유있는 행동방식 이런게 아니라
그냥 서폿하기 싫은데 닷지도 하기 싫으니까 부리는 꼬장이라서 진짜 짜증나요.
 
111.JPG
 
첫게임 룰루 서폿인데 템이랑 CS보면 아시겠지만
전형적인 서폿하기 겁나 싫은데 하게 된 경우에 볼 수 있는 유형입니다.
아군 원딜이 조금만 못 해도 자기가 cs 먹어서 캐리할거라고 설치는 부류인데
정작 자기가 서폿으로서 해주는 수준이 떨어짐에도 전혀 인지하지 못 하고 게임을 비벼버리는 유형이죠.
그래도 밀린다 싶으면 미드로 올라와서 던지는척까지 해주는 깔끔함이 매력이자 매를 버는 유형입니다.
 
 
 
222.JPG
 
이판이 두번째입니다.
볼베서폿인데 타곤산 같은 서폿템은 없지만 나름 탱템을 가줘서 잘 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또한 전형적인 서폿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하게 돼서
그냥 라인에서 잠수타고 딴짓하는 유형입니다. 경험치라도 좀 먹지. 틈만나면 포탑에 붙어서 잠수를 탑니다.
마이가 갱을 와도 가만있고 상대 레오나가 부쉬플레이를 해도 와드를 박질 않고 자기가 부쉬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제가 장신구로 박은 와드가 더 많았네요.
32분 게임에 볼베의 레벨은 12였습니다.
 
 
333.JPG

그리고 오늘 제가 한 네판째이자 샘플 3번인 모르가나 서폿
이 아니라 다리우스 서폿입니다.
픽자체로 그냥 닷지를 놓을까 오늘 그만할까 이러고 있었는데
픽화면에서 채팅이 너무 훈훈하고 자기가 탱을 갈테니 안심하라며 트타를 다독이는 모습에
에라 모르겠다 심해는 분위기지하고 게임에 들어갔는데
이 새끼가........ 아 욕하면 안 되는데
kda만 보면 그래도 준수하게 한거 아닌가 싶지만
와드라곤 애당초 사지도 않고 시야석도 왜 가야하는지 자기를 설득시키라던 유저입니다.
말그대로 탱템에 쿨감신으로 어떻게든 한타때 널뛰기 한번 뛰어보겠다고 벼르고 벼르더군요.
그와중에 트타는 묵묵히 잘해줘서 괜히 미안했었네요.
 
 
이렇게
오늘 새벽에 1승 4패를 했는데
저 세판을 제외한 다른 1패는 진짜 처참하게 전라인이 터지면서 졌는데도
서로 그냥 쿨하게 상대 더럽게 잘한다는 채팅만 나누고 끝났지만
 
저 세판은 진짜 저런 변칙성을 띄는 서폿유저들로 인해
채팅은 채팅대로 더럽고 게임도 더럽고 아오...
 
특히 자기가 주장하던 라인에 못 가게 됐다고 그 라인에 가서 꼬장 플레이를 하곤
그러게 자기한테 주지 왜 니가 가냐고 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그냥 노말해라...
 
 
 
출처 오늘 새벽에 한 게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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