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냐옹이 입양을 추진해보네요. 겨울이 오기전에 요 살가운 아이가 좋은 집으로 입양 갔으면 좋겠어서요. 매일 가서 보고 있긴 하지만 추워지면 쟤도 힘들 것 같고요
퇴근하고 찍은거라 얼굴이 잘 안보이긴 하지만 예뻐요. 그리고 너무 사람을 좋아해서 한시도 떨어지려고 하지 않아요. 하지만 제가 집에간다고 하면 알아차리고 쫒아오지 않아요. 길고양이들 특성인것 같아요. 눈치가 빠른거
아마 데려가시면 무릎냥이는 따놓은 당상일것이에요. 그동안 무심한 고양이, 시크한 고양이, 포악한 고양이에게 정신적 학대를 당하셨다면 요 노랑이를 데려다가 힐링 한번 해보세요~
암컷이구요. 보다시피 노랑둥이. 사이즈가 분명 다큰 고양이긴 한데요 털결이 너무 부드럽고 털 빠짐 상태가 거의 안빠지는거 보아서 1년이내의 고양이 같아요. 저렇게 들러붙었는데 몇가닥 붙어있었음요 지난번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편과 저 둘다 엄청 좋아하는데 남편이 털알러지가 심해요. 꼭 데려가셔서 힐링 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