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까지 꿨던 꿈중에 정말 기분나쁘고 찝찝한 꿈이네요..
평소처럼 꿈을 꿨습니다. 그냥 약간 일상판타지? 식의 정신없는 꿈을 자주 꾸는데
꾸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위화감이 들더군요
찬찬히 생각해 보니 4~5번정도? 더넘었을 수도있죠 계속 데자뷰가 일어나고 이건 아까도 그랬는데? 라고 하면서 넘어가긴 했지만
몇번 더 반복되니까 도저히 못 참겠어서 옆에 있던 친구들한테 물어봤습니다.
이거 지금 반복되는거 같다고 이상하다고
친구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하며 넘어가는데 한명이 쳐다보더군요
그러는데 갑자기 또 시간이 돌아갔다고 해야되나...
그대로 다시 반복되는겁니다. 컵이 떨어져서 깨지고 친구가 넘어지고 그런식으로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컵떨어진다 하고 말하고 잡고
이쯤에서 너 넘어진다 이렇게 말하고 잡아줬죠
그러니까 친구들이 초능력있냐고 신기해 하기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화내면서 이거 이상하다고 꿈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고 지금 우리 갇혀있는것 같다고 말하며 화냈습니다.
그때 아까 처음 이상하다고 말했을때 절 쳐다보던 친구가 갑자기 비명지르면서 구르는 겁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저한테 달려드는 순간 검은방? 같은곳으로 들어가고 키가 작고 약간 날카롭게 생긴 할아버지가 계시더군요
그 할아버지가 저한테 오면서
니가 무슨짓 했는지 알지? 라는 겁니다 저는 계속 같은게 반복대길래 이상해서 얘기 했다고만 했죠
그런데 갑자기 정색하면서 그래 그럴수 있어 근데 도를 지나쳤어 이러더니 얼굴이 확 변했습니다.
음.... 어땠냐면 평범한 할아버지 얼굴에서 포토샵으로 강제로 가면처럼 얼굴 늘린것처럼 바뀌는 겁니다
이 왼쪽 가면보다 눈은 더 아래로 쭉 내려갔었고요 그때 깜짝 놀라면서 꿈에서 깼는데 마지막에 친구가 나한테 달려들면서 뭐라고 외친것하고
할아버지 표정이 계속 남아있어 되게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약간 관리인? 그런 느낌의 사람만나는 꿈 꾸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