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는 인간답게 사는 거 겠지요.
삶의 여유가 있어야 인간답게 사는 걸 생각합니다.
싦이 각박하면 인간답게 사는 이유에 의문을 갖게 됩니다.
삶이 안정되면 나에 대해 생각하지만, 삶이 각박하면 그게 사치처럼 느껴집니다.
한가구당 책 구매비가 이천원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참고서 구매비 빼면 일년에 책 한권도 구매 안 한다는 거겠지요.
때로는 지키고 싶지 않지만, 지켜야 하는게 있습니다.
신호등을 지켜야 하고, 안전벨트를 매야 하고...
이런건 법으로 구현됩니다.
법은 처벌 위주고 사회 윤리는 법으로 강제되지 않지만, 인간답게 사는 것에 대한 거 겠지요.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개인 윤리와 사회 윤리가 다를 이유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개인윤리와 사회윤리가 다릅니다.
남들에게 이러쿵저러쿵 소리 듣지 않으려고 따르는 거지, 스스로 인간으로서 행해야 한다는 의식에서 나오는 건 없습니다.
예를들면...
갑자기 예가 생각 안 나는군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내세울 개인 윤리가 없는데, 혹시 있는지요 ?
p.s)
일이 끝나면 막걸리 한 잔 먹는게 우리 정서였습니다.
술문화도 바뀌고 놀이보다 의무가 되고 있는만큼 삶은 각박한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