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착사모사건 요약(긴글주의)
게시물ID : freeboard_1090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야후야
추천 : 12
조회수 : 588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10/07 04:25:34
옵션
  • 창작글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11.JPG
12.JPG
13.JPG
14.JPG
15.JPG
16.JPG
17.JPG
18.JPG
19.JPG
20.JPG
 
 

이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며 10월 7일 오전 4시까지의 상황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일일이 글을 찾으며 쓴거라 뒤죽박죽 일 수도 있고
주관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을 수 있으며
1년이상 지속된 사건이라 내용이 빠져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끝으로 사족 붙입니다.
저는 24살 여자구요. 세상을 둥글게 살자는 주의의 사람입니다.
오유인답게 진지먹고 글씁니다.
착사모님을 향한 비난의 화살을.. 족므은 제가 대신 맞아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쉴드가 될 수 있습니다. 불편함 주의해주세요.
 
 
'간이영수증은 뭐고 견적서는 뭐냐'
저는 물론 학생회 일을 해봤던 터라 영수증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착사모님처럼요.
24살이라서? 군필이라서 모르는게 말이안된다구요?
아니요. 저도 학생회일을 하기 전까지는 어떤영수증이 인정받을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모를 수 있어요.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
바빠서 잊었을 수도 있고, 여태껏 영수증을 일일이 첨부하지 않아도 좋은곳에 쓰려니 넘어가줬던
많은 웃대, 오유인들이 있었기에 영수증의 중요함을 간과했을 수도 있습니다.
 
'후원받은 것을 환전했다.'
상품권을 손에 쥐고 있는 것보다 환전하여 통장에 넣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다중 계좌를 사용한 이유는 뭐냐'
처음 후원받기를 시작할 때 이처럼 큰 금액이 모이리라 생각지 못해서 그냥 있는 개인계좌를 사용했을 수 있으며,
저도 개인계좌가 3개 있으므로 오유나 웃대 등 커뮤니티에 하나씩 계좌를 따로 올린 것일 수 있습니다.
 
 
그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잘 몰라서', '사람이니까', '깊게 생각하지 못해서' 실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정도의(예를 들면 엔터스님) 체계적이고 확실히 증거가 남는 봉사를 하지 못했을 뿐이지
'일부러' 영수증을 받지 않거나 다중계좌를 사용했다는 등의 근거없는 추측은 폭력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명성을 위해 봉사했다는 것.
이것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묵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여지기 위한 봉사라해도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습니다.
헌혈증을 자랑하기 위해 헌혈을 했다 한들, 수혈자가 없어 죽어가는 사람에겐
그 또한 생명의 밧줄이나 다름없습니다.
봉사활동 점수를 얻기 위해 착사모 회원이 되어 봉사활동을 다닌 사람을
욕할 수 있으신지요. 목적이 있는 봉사도 봉사입니다.
(단 기부금을 모아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얘기는 달라지지만요..) 
착사모님이 다른 사람에게 거짓된 모습을 보여주며 봉사를 한건 사실이지만,
봉사를 다닌 그 행위 자체는 거짓이 아닙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있는 당신은, 단 한번이라도, 보여지기 위해서라도,
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본 적 있으신지..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개인 계좌에 후원금을 받은 것이 아니라, 개인 계좌에 있던 개인의 돈과 후원금 중에
후원금으로 보여지는 많은 액수들이 개인을 위한 지출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필요한 것만 캐묻고 요구하고 비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횡령한 것은 사실이니 경찰서에 가게 되는 것도 당연한 수순일지 모르죠.
하지만 흥분한 상태에서 날리는 비난의 화살들은 24살 청년의 꿈이 아닌
그 청년의 삶 자체를 사라지게 할 수도 있어요..
진짜 어떤 잘못된 마음을 가질까봐 두려워서 하는 말입니다.. 
  
착사모님..
후원해주신 분이 엔터스님을 욕보이게 했을 때 묵인한 점과
판타스틱4님과 엔터스님을 이간질하려 한 점등은 사과하셨으니 저는한발 물러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유인이니 오유인으로써...
필요하실 때 오유에 도움을 요청하셔놓고 왜 후원명단에서는 자꾸만 없는셈 치시는지요..
오유 이름이 없는것도.. 오유에서는 후원을 받지않았다 웃대인에게 말한것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남을 위해 살지만 돈이 없어 궁핍한 생활을 한다는 당신에게..
애처로워보이는 당신에게.. 마음으로 금전적으로 도움주신 분들에게
그 당시 신나게 즐겼던 유흥에 대해서 사죄하시구요..
 
마지막으로, 당신은 멋진사람이었어요. 그 누구도 하지 못한일을 발벗고 나선 훌륭한 사람이었어요.
단 돈 몇푼때문에 당신 스스로 당신 이름을 짓밟아 버렸네요.
멀리서 지켜본 사람으로써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