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는 할 수 있겠으나 시도로만 그칠겁니다. 각종 몬스터들의 수많은 공격을 받고도 끄떡없는 체력을 가진 곳이 바로 오유이니까요.
괜히 탱커(Tanker)로 불리겠어요? ㅋㅋㅋ
교양있는 선비님들이 많이 계시기에 타 커뮤니티처럼 공격적인 스킬은 좀 덜할지 모르나
민주시민 아군을 지키는 일이나, 방어력 하나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김어준까지도 극복했지요.
남들이 아직까지도 속고 있는.. 아니 속고 있음에도 속고 있다는 사실도 눈치 못챌만큼
안개짙은 털보의 스텐스를 가장 먼저 대명천지로 끌어냈습니다.
(그는 끌려나오고 싶어하지 않았겠지만.)
일단 오유는 타 커뮤와는 달리 운영자의 개입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최근의 미권스 사태등등)
(사실 개입이 너무 없어서 불만이긴 합니다만)
자연스럽게 집단지성이 힘을 발휘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죠.
가장 치열하게 싸우고, 가장 현명한 해법을, 가장 먼저 내놓는 곳이 오유입니다.
얼마전 역대급 추천을 받았던 (오늘의 민주당 사태 예언한 성지글) 게시물 본문에
이런 대목이 나오죠.
"근데 절대 정의자들로 철썩같이 믿고 자기생각이라곤 1도 없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서열문제로 인식하고
팟케대장님들 하란대로 해오던 사람들은 '이 테세전환을 눈치는 커녕 전혀 인식조차 못하고 있'거니와
더욱 큰 문제는 지들이 굉장히 똑똑하고 사안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치라곤 1도 모르는 사람들땜에
선거 다 망칠것 같다는 ㅈ같은 생각에 갇혀 있다는 거죠"
지금 털보 쉴드치려고 매일같이 훈계조로 달려드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부류들이죠.
자기생각이라곤 1도없는...
오유가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