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586846.html
기사에서 제 눈에 띄는 것만 적어보면...
7일 저녁 무렵
<연합뉴스>는 이 호텔이 윤 대변인과 청와대 기자단이 묵었던 호텔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가량 떨어진 곳이며, 박 대통령의 숙소인 블레어 하우스(영빈관)에서는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고 보도했다.
7일 밤 9시30분
윤 대변인은 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있었던 이날 밤 한 호텔에서 술을 마시며 이 여성의 몸을 더듬은 데 이어, 자신이 묶고 있던 호텔방에서 속옷 차림으로 이 여성을 불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새벽 12시30분
워싱턴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여성은 7일 밤 페어팩스호텔에 울면서 들어왔으며, 다른 동료 인턴들에게 관련 내용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재미동포 자녀로 미국 시민권자이다.
8일 낮 1시30분
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는 시간에 혼자서 택시를 타고 인근 덜레스 공항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낮 1시30분께 워싱턴 댈러스공항에서 대한항공편으로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4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귀국 비행기 티켓을 덜레스공항 발권 창구에서 신용카드로 구입했으며, 좌석은 400여만원에 달하는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았지만 청와대 경내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9일 새벽 6시
미시USA에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중 대변인이 성폭행을 했다고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짧은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며 “이 피해자는 행사 시간 중 인턴을 했던 교포 여학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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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겨레 깨알 같네요. 암튼 윤창중씨 미국 보내야 합니다!! 피해자가 호텔에 울면서 들어왔다는 부분이 참 마음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