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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덕에 식탁이 풍성
게시물ID : humordata_1090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름과내림
추천 : 6
조회수 : 10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5/27 00:55:41
[세계일보]

FTA 덕에 식탁이 풍성

주부 장민지(29·서울 잠실동)씨는 요즘 장보기가 즐겁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피부로 느

낄 정도로 가계비 부담이 줄고 있어서다. 장씨 가족이 안줏거리 겸 간식용으로 자주 사는 치즈, 건포도, 아

몬드 값도 FTA 영향으로 평균 40∼50% 떨어졌다. 최근에는 미국산 쇠고기 값도 떨어져 식탁에 쇠고기를 올리

는 횟수도 늘고 있다.

한·미, 한·유럽연합(EU) FTA 효과로 유럽·미국산 농수산물 가격이 계속 내리면서 ‘식탁물가’가 가벼워

지고 있다. 단계적으로 관세가 낮아지는 쇠고기, 돼지고기, 오렌지, 포도가 가격인하 대열에 합류하면 체감

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당도가 높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를 직수입, 기존 가격보다 40.3% 내

린 8480원(500g)에 팔고 있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직수입한 치즈와 버터도 기존 가격의 반값에 내놓

았다. 아포틱 와인은 50%, 씨리얼과 아몬드 33.4%, 웰치스 주스 21.5%, 레몬은 16.8% 떨어졌다.

미국산 쇠고기 값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롯데마트에서 미국산 척아이롤(등심·목심) 100g은 2000원으로 작년

의 2080원보다 3.8% 낮아졌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는 향후 15년간 40% 관세가, 냉동 돼지고

기는 25% 관세가 2016년 1월에 사라진다”며 “앞으로 미국산 육류 가격은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등락폭이 큰 양배추 등 채소류도 가격 인하를 앞두고 있다. 이마트는 미국산 양배추에 적용되던 27% 관

세가 폐지돼 6월 초부터 국산의 절반 가격에 내놓는다.

이마트 신선식품담당 임영호 바이어는 “관세가 철폐된 농수산물이 많아 가격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위스키, 맥주 등 주류는 소비자 기호가 유럽 제품에 편중돼 있고 주류시장 자체가 가격의 영

향을 크게 받지 않아 FTA 이후에도 시장 판도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환 기자


http://news.nate.com/view/20120525n2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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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건포도 아몬드가 

식탁을 풍성하게해 장보기 즐겁다니

우리나라는 안주가 주식인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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