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제가 이야기한 것들은 전부 객관적인 사실들입니다. 박근혜가 부모덕에 노년층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

고 있고 특히 육영수 여사에 대한 향수는 어떻게 할수 없는 부분이므로(솔직히 독재자의 아내란 부분만 빼

면 훌륭한 일 많이하신 분입니다. 박정희 까는 사람은 봤어도 육여사 까는 사람은 아직 못봤음) 다음 대선에

는 이대로 가다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고(한나라당 정치인치고 호남에서의 지지율도 높습

니다) 박근혜가 총선때 한나라당 후보 지원유세 한다고 싸돌아다니기 시작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개박

살나는거, 시간문제입니다. 아무리 영남민심이 흔들려도 박정희 일가에 대한 충성심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박근혜의 지역구인 달성에 가보면 지역주민들은 박정희 박근혜 욕하면서도 선거때 되면 박근혜찍습니다. 민

주당 찍느니 그래도 박근혜가 낫다는 거지요. 야권 정치인들은 영남 민심이 흔들린다고 그냥 좋아할게 아니

라 그 흔들리는 민심을 어떤 방법으로 야권으로 끌어올지 고민해야 될 겁니다. 그런데 야권정치인들 중에 그

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없어 보이고, 그래서 저는 내년 총선 대선 둘다 어렵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