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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정정래씨 김진표가 극우라구요?
게시물ID : sisa_1090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억의기적
추천 : 28
조회수 : 12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8/08 14:21:35
2012년 총선에 나꼼수류의 개삽질이 많았다.
'한미 FTA  철폐',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중단'등의
이슈를 주도했는데,
 
이 이슈들의 공통점은
노통시절 국민 다수는 찬성하고,
구좌파류는 극렬 반대했던 정책이었다.
 
민주당을 '극좌'로 끌고 가려는 움직임이었고
이것이 대선패배의 원인 이었다는 것이
문프의 저서 '1219 끝이 시작이다'에
나오는 대선 후 복기 내용이기도 하다.
 
아마 이 때부터 문프께서는
나꼼수류와 거리를 둬야 겠다고
생각하시지 않았나 싶고
작년 대선 국면에서 팟캐 출연을
극구 자제하신 것이 이런 연장선상
아니었을까 싶다.
 
각설하고...
이때 구좌파와 나꼼수류는
사실은 노통이 자신의 정치인생을 걸고
구좌파로부터 엄청난 공격 받을 줄 알고
노통께서 추진한 사업임을,
결국 노통께 최종 책임이 있음을 알면서도
 
'검은 넥타이를 3년간 매겠다' 든지
'노무현은 진정 서민을 사랑했던 정치인'이라든지
노무현 팔아서 엄청 장사해온 터여서
차마 노무현을 악마화 할 수는 없고
그래서 대신 악마화된 대상이 바로 '김진표'였다.
 
당시 나꼼수 추종자들부터 해서
무지막지한 공격이 있었다.
김진표를 민주당 후보로 공천주지 말라고
민주당 X맨이고 한나라당 세작이라고
삼성의 앞잡이에 개혁의 걸림돌이라고 등등
 
이런 해 묵은 공격이 다시금 출현하고 있다.
어제 외부자들에 출연한 안민석 의원은
"김진표는 당내 가장 오른쪽에 있다"고 하고
오늘 정청래는
"자유당 지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김진표"
이러고 있다.
 
정말 한심함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말이 아닐 수 없다.
 
그럼, 그들이 지지하는 이해찬 후보는
김진표 의원을 어떻게 생각할까?
과연 그들처럼 김 의원이 '너무나 보수적'이어서
민주당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고 했을까?
 
2012년 나꼼수류의 김진표 쳐 내기 운동에
맞서 김진표 의원을 지켜 준 몇 몇 인사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해찬 의원이다.
 
이해찬 "김진표는 개혁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선대인 "민주당을 뒤에서 움직이는 이해찬,
드디어 본색 드러내"
http://www.viewsnnews.com/article?q=83770
 
이 기사가 바로 그 내용이다.
 
당시 이해찬 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민주통합당 스펙트럼은 경제관료와 같은 원로들은
중도보수에 가깝고, 개혁적인 세력은 거의 전
민주노동당에 가까운 분들도 있습니다. 다양합니다.
그래야 실제로 당을 유지할 수 있는 거죠"라며 "
그 스펙트럼 중에서 김 대표는 제가 볼 땐 완전한
오른쪽도 아니고, 민주통합당 내에서도
딱 가운데쯤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정체성으로 보자면 그분만도 못한 분들도 많죠."
 
이 때 세금혁명당 선대인 대표는 트위터에
"이해찬 "민주당을 뒤에서 움직이는 실세 이해찬,
드디어 본색 드러내네요"
 
"이해찬 전 총리가 김진표가 민주당의 개혁과 함께
갈 수 있는 분이라고 감싸는 것 보면
노무현정부가 왜 민생경제에서 실패했는지
짐작될 겁니다"
 
"이대로 가면 또 다시 정권교체는 성공해도
경제권력 교체는 못할 것 같은 우려 드네요"
 
라고 얘기 했습니다.
 
선대인씨도 참 이래 놓고는 민주당 간판으로
용인시장 되겠다고 했으니
참 기가 찹니다.
 
어쨌든 그렇습니다.
이해찬 의원도 참여정부 때 국무총리로써
김진표 부총리와 같이 행정부를 이끌어 간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곁에서 누구보다 김진표 의원의
성향을 잘 파악할 수 있었을테고
그런 이해찬 의원이 보증하고 있지 않습니까?
 
보건복지부 장관 유시민 작가 또한
2102년 이해찬 의원과 마찬가지로
김진표 의원의 성향에 대해 쉴드 친 바 있구요.
 
우리는 조중동을 비판합니다.
왜?
거짓으로 시민의 눈을 가리니까요.
 
마찬가지입니다.
나꼼수류도 언론인 만큼
언제든 '조중동처럼' 거짓으로
시민의 눈을 가릴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조중동'의 거짓을
두 눈 크게 뜨고 감시하듯이
'나꼼수류'의 거짓 또한
두 눈 크게 뜨고 감시할 필요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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