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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충의 위도우 너프에 대한 고찰
게시물ID : overwatch_10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탈
추천 : 2
조회수 : 2450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06/15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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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러쉬 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 위도우충입니다.

금일 오전 패치로 위도우 너프가 이루어졌는데 여러분과 의견을 한번 공유해보고자 글을 씁니다.

위도우 유저뿐 아니라 위도우를 상대하는 입장에서의 글도 환영합니다.

비판이 아닌 비난은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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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패치 내역입니다.

이 너프들이 현재 게임에 미치는 영향을 일단 생각나는대로 써보겠습니다.

1. 트레이서, 젠야타 몸샷 한방 안뜸.(저격 맥스뎀 150에서 120로 변경)

2. 저격을 쏘고 난 후 시야를 확보하고 다시 쏘는 연사력이 줄어들었음.

3. 헤드샷 의존도 증가

4. 파라 간접 상향

1. 데미지 너프는 환영입니다. 이정도 너프는 언젠간 있을거라고 항상 생각해왔습니다.

2. 위도우를 너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데미지너프, 차징 속도 너프, 훅 사정거리 너프 등은 예상 했었지만

조준경 해제 애니메이션을 다 본 후 다시 조준경을 장착하게 되는 너프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고 너무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너프는 초보~중수 구간에서는 아마 크게 다가오지 않을 듯 싶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어차피 줌 킨 상태로 난사하는 분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중수~고수 부분에서 크게 체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일을 하는 중이라 제대로 플레이는 하지 못했었지만 훈련장에서 실험을 해본 결과 지금까지의 플레이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지 점프 샷과

쏘고 시야를 확보하는 부분에서 너프 전보다 굉장히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장점이라면 조금 더 차분하게 한발한발 쏠 수 있었다라는 점

3. 인벤에서 본 많은 글들이 "헤드 못딸거면 위도우 왜함?"  이라는 글들을 많이 남기시는 것을 봤습니다.

물론 저도 너프전에 플레이할 때도 헤드샷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실제로 연습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 절대 아닙니다. 그 잘한다는 파인 선수의 위도우도 치명타 명중률이 약 20프로 입니다.

6인큐를 돌려서 좀 한다는 사람들을 봐도 13~16 이정도에서 머무르는 상황이구요.

물론 몸샷만으로 빠르게 킬을 딸 수 있었던 것이 사기였던 점은 인정합니다만, 헤드샷도 못따고 뭐함? 이라는 말은 입워치 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4. 이 부분은 2번 부분과 연관이 되면서 일어납니다. 데미지 너프야 어차피 파라 체력은 200이니 크게 다가오지 않습니다만. 이제 위도우의 줌이

파라의 기동성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위도우가 파라를 잡을 때는 줌 땡겨서 한반 쏘고 줌 풀고 파라 무빙 보고

살짝 쏴서 마무리 이런 식이였는데 이제 그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앞으로 승률이나 추세를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초보~고수 구간 모두에서 너프가 이루어진 패치 같습니다.

앞으론 좀 더 헤드샷 위주로 쏘는거에 치중 해야할 것 같네요


추가. 맥난사 너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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