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차 임산부인데 입덧이 너무심해요 한달만에 몸무게 8키로가 빠졌네요ㅜㅜ 정말 하루가 일년같네요 누가 강제로 하루에 100번씩 바이킹 태우는 기분... 정말 욕하면 안되는데 토할때마다 욕이 나와요... 드라마속의 고상한 입덧은 다 뻥입니다. 어디서 돼지 멱을 끊임없이 따는 소리가...ㅜㅜ
조금 다행인건 육아 까페 가입했는데 육아보다 입덧이 힘들었다고 하는 엄마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무조건 육아는 더 헬일꺼야 생각했는데 오히려 '아냐 입덧때보단 육아가 나아ㅋㅋ'하는 엄마들이 줄줄이... 대부분 입덧이 엄청 심했던 분들이시겠죠 ㅜㅜ
입덧심하셨던 분들 보통 언제까지 하셨나요ㅜㅜ 어떻게 살아남으셨는지... 전 죽을거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