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베오베에 올라온글을 보고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겼었습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우리를 파괴시킬 수 있는 일곱가지 요소를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 노동없는 부다
땀흘려 일하지 않고 사람과 물질을 교묘히 조종하여 불로소득을 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2. 양심없는 쾌락이다.
의식주를 해결한 현대인들의 관심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뭐 없을까?'이다.
'성공했으면 당연히 남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유혹이 광고마다 넘친다.
3. 인격없는 지식이다.
무지보다 더 위험한 것은 깊은 인격을 뒤받침하지 않는 지식이다.
강력한 엔진의 스포츠카를 마약에 중독된 청소년에 맡기는 거와 같다.
4. 윤리없는 비즈니스이다.
아담 스미스는 자본주의 경제의 성공은 그 사회의 도덕성에 달렸다고 한다.
즉 서로를 얼마나 잘 섬기고, 돕고, 진실하게 대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5. 인성없는 과학이다.
만약에 과학이 단순한 기술로 전락한다면 그것은 SF 영화처럼 인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다.
과학이 인간을 섬기도록 해야하는데 우린 요즘 우리가 만든 기계문명의 노예가 되어 버렸다.
6. 희생없는 종교이다.
희생적인 삶이 없는 종교는 종교의식으로 전락하고, 진정한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진정한 리더쉽은 손해 보고, 희생하는 데서 나온다.
7. 신념없는 정치이다.
신념이 없다는 것은 배를 모는 항해사가 북극성을 잃는 것과 같다.
정치인들은 많은 돈을 뿌려서 유권자들의 표를 얻어려 하지만,자신들에게 절대 타협할 수 없는 분명한 신념과 도덕관이 있느냐는 잘 체크해 보지 않는다.
절망만 하기엔 너무나 슬퍼져...반대로 여쭤봅니다.
이 7가지 악덕의 해결방법은 없는걸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