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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지 마라
게시물ID : phil_12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1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7 13:03:26
http://www.nocutnews.co.kr/news/4475203

요즘 사람들에게서 나서지 말라는 분위기가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는...

중국에서 벌어진 사건인데, 아이가 넘어져있는데 차가 여러번 치고 지나가는 장면 보신 적 있는지 모르시겠다....

법원은 정말 개별사건만 올려놓고 재판함. 그 판단이 만들 사회적 파장은 고려가 되지 않음.( 헌법재판소는 좀 다름)

아마도 사람들은 저 경우를 보면서 점점 타인을 돕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될 거라고 생각함. 

그건 강도 강간 당하는 여자 도와줬다가 피해 본 사람의 수기가 인터넷에 나도는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임. 


이런 경우가 확장되고 확장된 사례가 병자호란에서 의병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 일거임.

임진왜란이 어느정도 정리되어가자 선조는 의병들을 먼저 처단함. 덕분에 병자호란 때는 의병이 나오지 않음. 


위와 같은 현상은 법이라는 공식절차를 통해 구현되는, 공동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문제임

이런 경우 법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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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대접하는 만큼 자신이 대접받게 되는 것, 그리고 그 만큼이 자신의 가치가 되는 것은 그저 도덕률이 아니라, 사회 구조에서 발생하는 물리적인 현상이다'

그런 관점을 띤다면, 이런 사회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깨는 경우에 대해서 징벌적인 벌칙이 내려져야 신뢰를 발판삼아 쉽게 이익을 취할 수 없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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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저런 경우 개인으로서는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수많은 소년만화들이 정의의 사자에 대한 꿈을 꾸게 하지만 인간 사회의 현실이 그렇지않다는 것은 아이들도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네들 부모와 선생들, 그리고 학교를 통해서...

그 앞은 지옥이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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