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로 흩어질뻔 했네요. 길 잃어버리고 호에에엨 코코 도코데스까~~~??? 하고 멍때리는데 어떤 남자가 데려다 준다고 다가오길래 감사합니다 하고 쫓아가다가 빙빙 도는느낌+모텔촌 진입하길래 더 쫓아가면 9시 뉴스에 뜨겠구나 싶어서 그냥 알아서 가겠다 하고 가려니까 폰번호 물어보고;;;;; 소름끼쳤는데 전화와서 전화받으면서 뛰쳐와서 간신히 메가박스 왔네요.. 서러워서 눈물 날라했는데 포스터 보니까 급 기분 업! 지금은 3시 50분까지 대기하기 위해 근처 카페에서 노가리 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