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파손된 스테츄들을 몇 개 복구해보게 됐습니다.
부탁하신 분들이 공개하지 말라 하신 것들 제외하고
그중에 사진 찍어뒀던 것들 추려서 올려봅니다.
머리카락 끝이 부러져서
슈퍼 스컬피로 모양 잡고 접착 후 도색!
복구 완료!
방패 손잡이가 부려져서
블랙 순접으로 모양 잡고 사포질한 뒤
같은 톤으로 도색해서 복구 완료!
손목과 손가락 등이 부러져서
퍼티로 틈새를 메우고 사포질 후
도색하여 복구 완료!
다스베이더 투구를 잡고 있는 손이 여섯 조각으로 파손 되고
투구에도 흠집이 있습니다.
접착 부위가 너무 얇아서 2mm 황동봉을 코 속으로 박아 튼튼하게 고정해줬습니다.
순접으로 부러진 곳들을 접착해주고
사포질을 해줍니다.
서페이서 뿌리고
유광 블랙을 올립니다.
용암이 반사된 곳도 표현해주고
붓질로 투구의 원래 컬러링을 맞춰줍니다.
군데군데 도색이 벗겨지고 전체적으로 오염이 심해서
피부색을 다시 칠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반 헬싱 스테츄 복구 완료!
이상입니다.
사이드쇼 피규어들은 부러지고 도색이 벗겨지는 곳들이 많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