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분 한명이 어디서 제가 컴퓨터좀 만진다고 들었다고(사실 전 컴맹입니다. 레알.. 견적짤줄도 모르는데..)
편집프로그램 하나 깔아줄 수 있겠냐고 묻는겁니다.
전 그래서 당연히
"시리얼키 있어요?"
하고 물었죠. 그러니 그 분께서 너무도 당당하게
"인터넷에서 받으면 되는거 아니야?"
"그럼 체험판이잖아요."
"그 나 한X, 엑X도 그냥 받아썼는데."
여기서 속으로 한숨 한 번 쉬고 그냥
"시리얼 키 없으면 설치못해요.. 돈 주고 정품사세요."
"정품은 비싸잖아; 컴퓨터 잘한다더니 아니었네"
하고 가더군요.
처음엔 열받았지만 지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열받네요
위로좀 받고싶어서 왔슴다 ㅠㅠㅠ
복돌충 극혐
돈주고 사서써
불법을 해달라고 하면 해주겠냐!!!!!!!
응? 내가 너한테 물건 훔쳐달라면 해줄거 아니잖아 ㅠㅠ
제발 생각좀
베스트금지
외부펌금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