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갑짜기 과자가 너무 먹고싶어져서 마침 옆에 보이는 슈퍼가 있길래 과자를 사러갈려다 아놔 먹으면 살찌는데..라는 생각때매 다시 집을 가려다 유혹을 못참고 결정을 못내리겠어서 주위를 둘러보다 혼자서 다음에 지나가는 차색깔이 흰색이면 과자사먹고 다른색이면 과자 안사먹겠다고 혼자 다짐하고선 지나가는 흰색차를 보며 그래..이건 운명이야..과자를 먹으라는 운명이야..라며 혼자 과자 사는것을 정당화하여 기분좋게 과자를 사먹음. 으아~ 쓰고나니 한문장이 무쟈게 기네요~^^ 전 결정을 잘 못하겠을 때 전혀 상관없는 "껜또"를 가끔 하는데요...가만히 생각해보니깐 좀 이상한 거 같기도 하고...오유님들도 이런경험 있어요? 아님 나만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