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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
제가 인벤에 올렸던 글을 수정 및 보충하여 올려봅니다.
최근 메르시는 파티에서만 사용하고 솔큐로는 다양한 캐릭터를 하는데,
솔큐를 하다보니 차암...저엉말.....
생각외로 메르시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으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암걸리겠다 씨부엉!)
자신이 메르시 고수다! 라고 생각하시면 뒤로 가기 살포시~ 눌러주시구요~ ㅋㅋ
메르시도...해볼까? 하시는 분들이나 이제 처음 오버워치를 시작하시는 분들!
그리고 메르시 승률이 이상하게 낮다~ 싶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봐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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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영웅 설정에 대해 확인하자.
자, 메르시를 시작하기 전에 제일 먼저, 설정에 들어가서 몇가지를 확인해줍니다.
설정 -> 조작법을 누르시면 나오는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모든 영웅> 탭을 누르시면, 세부 영웅에 대한 설정이 가능해집니다.
눌러보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고쳐줄 건 많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세가지.
영웅 란의 광선연결 유지/해제와 수호천사 우선발동, 그리고 근접공격 키입니다.
광선연결 유지/해제는 장점이 많은데, 광선을 걸기위해 마우스 버튼을 종일 눌러야만 했던 것이, 그냥 클릭 한번두번으로 걸고 풀고 걸고가 됩니다.
이게 왜 좋냐면, 광선을 걸고 후방 및 아군 상황을 파악하기가 좋다는 겁니다.
적이 후방을 도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도망치기 쉬워지고, 아군의 체력상황이 더 빠르게 파악된다는 거죠.
다만 장단점이 있는데... 어...음....
어쨌든 이 설정은 유용하지만, 맞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사용하면서 뭐가 유리한지 연습해 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저랑은 겁나 안맞음)
그리고 수호천사 우선발동은.... 광선 대상자에게 수호천사를 무조건 최우선적으로 발동하는 건데요......
저어어어어어엉말 장단점이 매우 큰 부분입니다.
장점 : 어느 방향을 보고 있든 광선유지중이라면 아군을 보고 있지 않아도 수호천사가 발동한다.(날아간다~)
단점 : 날아가고자하는 방향에서 때때로 가지못한다.(아, 광선 안끊었다 씨X!!!!)
특히 오버워치 갓 시작한 오린이 분들은... 이 설정 잘못해놓으면 멘탈 터지십니다.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근접공격키!
메르시는 참... 몸이 종이장 같은 친구예요.
(눈물 흘려줄 타이밍)
그래서인지, 블리자드는 의외로 쓸만한 권총을 그녀에게 주었죠.
하지만 권총만으로는 근거리에 접근한 많은 모기떼들을 제압하기가 힘들답니다.
그러니 근접공격키를 v에서 f로 바꾸거나, 휠업 또는 다운으로 바꾸세요.
(의외로 이거 좋거든영?!)
1. 쉬프트와 스페이스를 잘 사용하자.
기본적인 거지만, 의외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쉬프트로 수호천사 사용시 수호천사 사용 당시에 아군이 있던 위치까지 날아가며
(이동중인 아군을 끝까지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
수호천사 사용 중 다시 쉬프트를 누르면 수호천사의 사용이 멈춰 중간에 내려앉습니다.
또, 죽어있는 아군의 영혼에도 수호천사를 사용할 수 있으니 급한 부활/또는 회피시 이용할 수 있구요.
파라를 따라갈땐 수호천사 후 스페이스를 누르고 계시면 천천히 떨어져서 파라 주변을 얼쩡거리는게 가능합니다.
스페이스는 낙사의 위기 때도 사용하세요. 아군님들중 한분쯤은 머리를 내밀어줄 지도 모릅니다.
(물론 솔큐잡고 돌릴때 그런 센스 있는 플레이 기대할 바에는 그냥 빨리 죽고 다시 오는게 좋을...)
2. 돌진하는 탱커님 뒤만 붙어 힐 줄 필요는 없다. 딜러님들에게 공 버프를 달아주자.
공버프는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뎀증 30%나 되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트레이서님을 졸졸 따라다니며 공벞을 걸어준다던지,
최후방에 위치한 위도/한조님들에게만 딱 달라 붙어서 공벞을 거시는 것은 곤란합니다.
(상황상 그럴 수도 있다는건 ㅇㅈ? ㅇㅇㅈ)
기본 데미지가 높다던지 안정적인 상황에서 딜량을 더 뽑아낼 수 있는 딜러들에게 꽂아주는게 매우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①라인 뒤에 위치한 바스/솔져등의 꾸준한 사격이 가능한 딜러
②벽너머/방벽너머/코너너머로 핀볼 사격중인 정크랫
③하늘로 솟구친 파라 (단, 위도나 한조, 솔져등의 견제가 심하다면 파라님과 같이 하늘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단, 몇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가끔 용광로/타이어 등의 궁을 사용하는 아군에게 공격력 버프를 거는 분들이 계시던데...
토르의 경우 용광로 사용후 무쌍을 찍으러 비비고 드는 토르분이 계시니 그분들에겐 본체딜 올리라고 사용해드릴 수 있지만...
포탑에 의존하는 용광토르님이나 타이어 궁쓰는 정크렛님에게는 굳이 공벞 걸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효과가 없대요.
마찬가지로 트레이서의 펄스폭탄이나 한조 궁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맥크리의 경우 석양이 질때
적 인식하는 단계에서는 -> 체력당 인식하는 속도는 정해진 속도에서 오르지 않지만->
최종단계의 데미지 자체는 오릅니다.
(근데 석양맨님들의 궁에 공벞 걸어드릴 일이 많이 있을까요?)
(고수 맥님들은 따라갑시다... 후방으로 돌아서 가실때는 빼구요.)
그러니 힐 주시다가 솔져/파라 같은 분들의 궁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따라가서 공벞을 걸어준다면 여러모로 좋을겁니다.
견제로 인해 피 떨어진다 싶으면 바로 체력 채워드리면 더 좋구요.^^
(틀린 부분이 있다면 바로 댓글 달아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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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최근 대치상황에서 라인VS라인 이 벌어질 경우 아군 라인뒤에서 궁을 쓰시는 맥크리님들이 간혹 계십니다.
이경우 바로 공버프 걸어주세요.
적 라인으로 인해 맥크리의 궁이 1차적으론 막히지만, 데미지 자체는 방벽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6초풀차징할 경우 적 라인뒤에 인식할 적이 많다면 방벽을 깨부수고 한명정도의 적은 죽일 수도 있는 데미지가 충분히 나옵니다.
여기에 메르시 공버프까지 붙는다면?
아주 금상첨화가 될겁니다. (메르시 처치지원점수 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니 그러한 맥크리님들은 빠르게 지원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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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일 중요한 걸 안 적고 넘어갈 뻔 했는데,
메르시의 궁 게이지는 힐 뿐만 아니라, 공벞을 걸어준 아군이 적을 공격했을때도 오릅니다.
다만, 이번 패치로 라인하르트의 방벽과 메이의 빙벽을 공격하는 아군을 지원해도 궁게이지는 오르지 않게 패치되었습니다.
참고하셔서 궁게이지 채우는데 잘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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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x눌러서 치료해달라고 외친다고 아무나 따라가지 말자.
(+그렇다고 탱커 뒤에만 붙어있는 것도 곤란하다)
다른 메르시님들의 팁에도 종종 올라오는 내용입니다.
적의 후방을 흔들고 있거나 적진안으로 혼자 밀고들어가는 딜러님들을 무조건 따라가지 마세요.
냉정하지만, 때로는 힐 줄 대상을 골라야할 때가 있습니다.
솔직히 메르시 몸 매우 종이장과도 같습니다.
거기다 번쩍거리는 날개는 눈에도 잘 띄고 총알에 상처도 입는 넓은 표적지입니다.
그런 몸을 가진 메르시를 가지고 무작정 적진 후방에 있는 딜러를 보고 쉬프트를 누르거나 먼길을 돌기로 결심한다는 것은, 자신에게나 팀에게나 매우 막심한 손해입니다.
물론 메르시로써 무작정 탱커에게만 붙어있는 것도 손해입니다.
적절히 아군 딜러들 피채우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맞죠.
하지만 메르시인 자신이 한번 더 죽음으로써 부활로 수비의 기회를 한 번 더 맞거나,
딜러를 온전히 지켜내서 화물을 한 번 더 밀거나,
죽을 뻔한 딜러를 몇명이나 더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손해입니다.
메르시의 위치는 아군 여러명을 옮겨다니며 치료해 줄 수 있고,
뒷치기등의 위험을 만났을 때 코너나 벽 뒤로 숨거나 아군에게 수호천사를 사용해서 도망칠 수 있고,
아군의 보호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그런 범위를 어느 정도는 유지해야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메르시 자신도 교전상황에 뛰어들어야 겠지만,
무모한 돌진은 그저 자신이 제일 먼저 표적이 되어 바로 리스폰만 기다려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메르시님들의 빨대는 하나고, 몸은 약하고, 적군은 언제나 여러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위치선정/전황파악을 언제나 노오오오오오력을 통해 이뤄내시고, 힐 줄 대상을 훌륭하게 골라내시길 빕니다.
(전 이번생에는 노오오오오오력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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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골목길에서 맥크리/리퍼님들 함부로 힐 주지 마세요.
골목건너/문 밖 등에서 힐 주시면 광선의 연결이 보여서 숨어 있는 아군 딜러님들 위치가 발각될 가능성이 높아요.
어두운 곳에서는 광선의 빛으로 위치가 들킬 수도 있구요.
아군 딜러님들에게 힐/공벞을 드릴 때는 그분들이 뭘 노르는지 솔직히 뒤에서 보면 대충 짐작은 가니까, 배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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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활은 언제나 신중하자.
메르시 궁은 같은 힐러 계열인 루시우나 젠야타에 비해 사용도 간편하고 효율도 매우 좋습니다.
(물론 고수님들의 적절한 루시우/젠야타 궁은 그 효율이 다름을 인정합니다.)
궁게이지도 생각이상으로 빨리 차는 편이어서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죠.
하지만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고...
그냥 부활 있다고 덮어놓고 막살리면 아군에게 거한 욕만 먹고 <패배> 두 글자만 보시게 될겁니다.
(물론 4인부활 5인부활 한다고 무조건 이기는 것도 아니지만요)
그럼 부활의 타이밍은 어떻게 재느냐... 이게 관건이겠죠.
제일 어려운 일입니다. 저 같은 힐셔틀만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요......ㅠㅜ
제일 크게 생각하자면, 세가지는 언제나 생각하고 부활을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전상황(또는 대치국면), 아군상황, 적의 궁상황.
①대치국면: ⓐ적군이 그리 많지 않고 부활 지점이 멀다. - 1인부활도 고려한다.
ⓑ아군의 죽은 위치가 적의 한가운데이다.
-아군이 떼거지로 죽거나 화물이 목적지에 도착직전이 아닌 이상 1,2인 부활은 최대한 자제한다.
ⓒ탱커가 죽었다.
- 적군의 숫자나 주변 아군의 체력상황/지원가능한 거린지 확인 후 부활을 시도한다.
②아군상황 : 아군 체력이 다들 개피 상황이거나, 화물을 밀기 위해 모두 부근에 뭉친 상황이라면
- 분명 치열한 교전중인 상황이 분명함으로 자신의 안전과 아군의 풀피가 보장이 안된다 싶으면
때로는 슬쩍 빠졌다가 부활하러 오는 패턴도 고민해본다.
③적의 궁상황 :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는 상황과 장소(볼스카야나 하나무라 B거점같은 곳)에서
최소 둘 셋 이상의 적군의 궁 사용이 확인 되었다면 최적의 부활타이밍!
어찌되었든 부활은 다양한 상황이 벌어지는 오버워치 특성상 여러 요소를 고려하고 열심히 짱구를 굴려서 써야할 기술이란 겁니다.
때로는 아군이 죽으면 바로 일으켜세워야할 때도 있고,
또는 한명이 죽으면 다음 사람 죽을 때까지 2~3초 이상 기다려줬다가 부활을 한다던지....
아군과 적군이 뭉쳐서 싸움하는데 아무리 봐도 이번엔 밀릴 것 같은데 내가 궁이 있다? 뒤로 돌아서 구석에 숨거나 벽을 돌아서 부활 타이밍을 잽시다.
메르시의 부활은 전황을 크게 바꿀 수 있는 기술입니다.
언제나 머리를 열심히 굴려봅시다.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영상 준비해놨습니다.
총 두편이고, 각각 공격과 수비로 나눠집니다.
(사실 새벽에 올렸다가 묻혔던 영상............ㅠㅠㅠㅠ)
(어쩌면 이 공략글은 이 영상 때문일지도 모른다)
지브롤터 공격 영상입니다.
이때는 화물을 밀기 위해 아군이 뭉쳐있는 상태에서, 적의 궁으로 인해 아군 체력이 간당간당한 상황이었습니다.
저 혼자서는 이미 모두를 채우기 힘든 상황이었죠.
거기다가, 적군의 파라가 이상할 정도로 궁을 안쓰고 있었습니다.(진작 쓰고도 남았어야 하는데 언제 쓰는건가 싶었....)
그래서 적군의 공격과 파라 궁을 대비하기 위해 조금 뒤편에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아군들이 하나씩 쓰러지고, 파라 궁까지 터지더군요.
궁 대사 듣자마자 뒤로 빠져서 건물 안에 숨고,
적 궁이 끝나길 기다려 바로 쉬프트->Q로 4인 부활하고 수레를 밀고 이겼습니다.
위 영상에서 바로 이어진 지브롤터 수비 영상입니다.
먼저 쉬프트+쉬프트로 날아가기를 중간에 멈춰서 적군의 공격권까지 가지 않고 힐을 주고 있다가,
진영안으로 들어오며 궁을 쓰는 겐지를 보고 죽을지도 모르겠는데...하며 뒤로 뺍니다.
그리고 적이 돌진해오는 것을 시야를 돌려 보고 아주 짧게 고민을 했습니다. (도망쳐? 힐? 공격? 아, 죽으려나)
이때 영상에서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만, 원래는 자리야의 아돈빠가돈! 궁 대사가 들렸습니다.
자리야 궁대사 듣자마자, 전멸하겠네 ^^ 라는 생각에 바로 빠져서 건물을 끼고 숨었다가,
궁 종료+아군전멸이 확인되자마자 쉬프트+Q로 부활시키는 장면입니다.
더불어 실제로는 5인부활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부활로 인해 아군은 저위치에서 적군을 전멸시키고 1분 이상을 더 버텨냈습니다.
덕분에 이겼다고 생각합니다.(자아도취)
이런식으로 메르시의 부활은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하고,
때로는 빠져서 다인부활을 노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솔직히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당황해서 어리버리 탈때도 많아요.
(영상에서도 부활 잘 해놓고 당황해서 여기저기 힐 꽂는 수치플이....)
하지만 메르시는 플레이하기도 좋고, 궁도 쓰기 참 좋은 캐릭터입니다.
열심히 머리 굴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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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메르시의 부활은 후딜레이가 붙습니다.
그런데 이 부활의 후딜레이는 아군에게 수호천사를 사용하는 것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부활 후 생존력을 높이는 방법이니까, 참고 해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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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신의 궁은 차자마자 알리고, 탭키를 눌러 아군의 궁상황도 자주 확인하자.
4번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c키->마우스를 사용하거나 z키를 누르면 현재 자신의 궁이 몇퍼센트 채워졌는지 알릴 수 있습니다.
메르시의 부활이 있다는 것을 알림으로써 아군이 좀더 자신감있게 플레이 하게 할 수도 있고,
거점을 돌격하여 적궁을 뺀다던지 적을 하나라도 죽인후 부활을 하는 형태로 전략을 짜는 것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아군의 궁은 Tab키를 눌러서 아군 초상화 밑에 체크가 되어있다면 궁이 사용 가능한 겁니다.
상시로 확인하고, 확인시켜줍시다.
6. 소리를 잘 듣자.
이건 3번과도 알게모르게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약한 몸으로 인해 적을 조심하며 아군마저 선택하며 힐을 뿌려야하는 메르시...
당연히 그 약한 몸을 노리고 적은 공격해옵니다.
특히 악랄한 겐지! 트레이서!들은 뒤로 돌아 나에게 달려들고,
사악한 한조! 위도우! 는 메르시의 헤드를 최우선적으로 노리며,
노양심 맥크리! 의 섬광과 난사는 힐러를 향해있기 마련이죠.
(사심은 없습니다.) (에헤이, 사심 없다니까.)
그런 메르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전황파악과 동시에 사플, 즉 소리를 잘 듣는 겁니다.
적군의 발소리, 궁소리는 아군의 소리보다 더 크게 납니다.
또 캐릭터마다 발소리, 총소리등이 달라서 그 소리만 듣고도 어느정도는 적군의 캐릭터나 위치까지 짐작이 가능하죠.
(물론 긴박한 상황에서 그거 다 파악할 수 있는건 이미 프로게이머급............)
대부분 캐릭터는 아군과 적군의 궁 사용시 대사도 다릅니다.
(한조와 겐지는 우리말과 일본말 사용으로 차이를 두는 것과 같이)
(단, 몇 캐릭터는 차이가 없습니다.)
결국, 소리만 듣고도 적이 부근에 있거나 뒤로 도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고,
소리만 듣고도 어딘가에서 적이 궁을 사용해 자신을 노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에게 소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특히 뒤치기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메르시에게는 언제나 신경 곤두세워서 들어야하는 요소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 요소지만, 조금 더 신경써서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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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여러분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모두 오버워치 건승하세요!
그리고 탱커랑 힐러 두번하세요! 꼭이요!
그리고 탱커랑 힐러 두번하세요! 꼭이요!
출처 | 접니다 ㅎㅎ 인벤에 올린 글 수정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