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답변 전문)
"저는 오늘 정말 정용기 위원님께 대해선 굉장히 유감을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방금 전에 비리가 있었는진 잘 모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이미 오래 전에 이 이야기가 제기된 이후에
우선 병무청이 '이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비리가 없었다'라고 분명히 결론을 냈었고,
또 그것이 검찰, 경찰에서 무혐의 처리가 여러차례 됐고,
심지어는 재판에서 까지 형사 판결을 받은 그런 사례입니다.
또 며칠 전 국감에서도, 또 병무청장이 '그건 비리가 전혀 없었다',
이렇게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까?
박원순 "아들 병역은 이미 모든 공적 기관에서 수 차례 확인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것이 사실인지 모른다라고 하시니까,
지금까지 공적 기관들이 수없이 확인해 줬고, 그리고 심지어는 그 당시에, 기억을 하시겠지만,
강용석 의원 같은 사람이 계속 비리가 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개신검을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공개신검을 했고, 거기에 서울시 출입 기자들까지 가서 다 확인한 바인데,
그리고 본인은 자신의 비리 주장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의원직 사퇴까지 하는 이런 큰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몇 년 전에.
저는 조금만 확인하면 이미 모든 공적 기관이 이것은 비리가 아니라고 수차례 확인했고,
또 전에 국회의원이 자기 의원직까지 포기할 정도로 그것을 다 인정한 이런 것을 여기와서 이렇게 하신다는 것은 저는 정말 오히려 잘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