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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자꾸 학생이 좋아요 선생님이 좋아요 이런글올라오는데
게시물ID : gomin_75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라떼★
추천 : 3
조회수 : 90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07/16 00:34:52
이런글...재밌어요...킥..
남의 고민을 재미로 여겨서 미안해요..
그치만... 저도 한때 겪었던 감정이라 이렇게 표현해 봤어요.
아, 누군가가 몇년전의 나처럼 이런 감정을 겪고있구나.
또, 얼마후에는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사그라들겠지?
이런 생각하니까 재미있네요...사람사는게..^^
저는 뭐 몇번말씀드린것처럼(?) 학원선생님을 했었는데요
중학교3학년 남학생이 저를 좋아해줘서 좀 ㅋㅋ 그랬던적이 있어요
사실 그때 진짜 고민많이 했습니다. 귀여워해줬는데 애가 오해를한건지 어쩐건지
은근히 어깨에 손올리고 어깨주물러준다고 그러고...그런 싫지만은 않은 귀여운 스킨십을 시도하더라고요
괜히 학원일찍와서 이것저것 질문하고 별로 관심없었던 물리 선택하고 .. ㅋㅋ(정말 잘하진못하더군요 ㅋㅋ)
중학교졸업하고 고등학교가서 학원안다니는데도 문자하고.. 밥사달라그러고..
아무튼 그런데 그냥 귀여웠고 저랑 무려 10살차이나 났기때문에 별생각 없었는데
아 그런데 사귈수도 있을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풋 하고 웃음이 나고 그애가 "선생님~"하면서 방글방글웃던 얼굴이 생각나네요
그냥,그렇다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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