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개월차 신랑입니다..제가 아니고 와이프가 임신 한거 같습니다...
이번 8월부터 피임을 하지 말고 계획까진 아니지만 부담 갖지말고 해보자 했는데...자꾸 두통이 있는거 같다..배가 묵직하다..그러더니..
오늘 테스트 해보니 줄이 찐한거 한줄, 아주 연한거 한줄을 보여주더라구요..그리고 혹시나 해서 한번 더 했더니 이번엔 줄 대신에 뭐 YES 라고 나오는
그
런 테스트로 YES 라고 나오는거 보니 임신인거 같습니다...아직은 확신 단계는 아닌거 같아서 담주에 생리 인데 안하는거 보고 2주 정도 더 있다가 산부인
과를 가보자 했습니다...두통이나 배 유난떨지 말라고...배에 똥이 차서 묵직할거라 했는데...미안하네요 ..-_-;
육아 게시판이 맞을런지 모르겠지만..앞으로 많이 제가 공부 하려 들어올거 같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지금 철분제를 먹고 있는데 임신 종합 비타민도 하나 사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지 몰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볼수 있는 아니면 같이 볼수 있는 책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오유 부심은 아니고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이 커온 느낌 같은 오유에 자랑도 하고 싶고 더 자주 글을 올릴거 같아서 이렇게 써봅니다..
입도 근질근질 한데 병원 다녀오기 전까지는 가만히 있으려구요...
너무 좋습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기도 하군요....와이프가 일을 그만두어야 할터인데..수입은 줄어들겠고...입은 하나 더 늘어나고...
하지만 우선은 이순간을 즐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