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시즌4 마법사 66단계 클리어
게시물ID : diablo3_187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52
추천 : 5
조회수 : 81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9/18 13:15:34
옵션
  • 창작글
Screenshot045.jpg
 
 
비르마인법사로
65단까지는 그다지 어려움 모르고 단번에 클리어 했는데
66단이 정말 지옥같은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가지고있는 모든 장비와 보석 그리고 스킬도 있는대로 머리굴려서 조합하고
정예를 다 잡기도 하고 다 버리기도하고 파란놈만 잡기도 하고 별별짓을 다해봤어요.
정말 백번은 트라이한것같은데
특히나 퇴마사같은 수확자한테 두어번 빨리고 죽으면 키보드를 던져버리고싶었습니다.
 
아무리 도전을 하고 또 해도 타이머 종료될때 보스만나는게 그나마 최선이었는데, 슬슬 짜증도 나고 내가 이 게임에 이렇게 열올릴거있나 싶어서
그냥 접자고 내버려두면서 그냥 아주 가끔씩 잊을만 하면 켜서는 한두번씩 돌았는데
뭔가 그냥 이대로 포기하자니 왠지 지는듯한(?) 아주 불쾌한 감정이 생기고 이걸 계속 도전하자니 내가 지금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고
꽤 요상한 기분의 나날이었지요.
그러다 오늘 뭔가 삘이 빡! 왔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었네요.
보스피 반남았는데 타이머는 시작되고 그때부터 1분동안 심장이 어찌나 콩딱콩딱거리는지
이번에 못깨면 안된다 싶은데 하필 또 골치아픈 두더지보스가 나와서 마인법사특성상 한번 누우면 그 트라이는 포기해야할판이라 염통은 더욱더 쫄깃해지고..
결국 클리어하고나서 랭킹이 뜨는순간 자랑할데도 없는데 그 희열이란..
 
시즌 법사 랭커가 69단이던데... ㅋㅋㅋㅋㅋㅋ 대체 어떻게 플레이하나 한번 보고싶을 따름이네요.
저는 이쯤에서 만족할랍니다. 안될것같아요 67단은 ㅋㅋ
 
모두들 즐디아하시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