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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91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dub
추천 : 0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18 07:58:09
토요일 새벽에 헤어짐을 통보받았어요.
7월달이면 2년인데,
1년은 정말 서로 행복했는데,
나머지 기간은 좋아하지만 서로 싸우고,
상처주고,미워했던 시간이 더 큰것같아요.
싸우고나서 안 좋은걸 이야기하길래..
대화로 전 풀고싶은데 제가 짜꾸 성질나게해서
제가 싫어졌다고, 못만나겠다네요.
이 남자 36인데,
제가 그래도 이렇게 끝낼수는없어
헤어질때 이렇게 전화로하는거 예의아니라니까
메일로하랴? 이러더라고요.
결국 별거 아닐수도있지만
서로에게 지쳐 더 이상은 안될것같아 헤어졌는데
아쉽고,속상하고,씁슬하네요.
더 잘해줄걸하는 마음이커요.
항상 나보다는 다른게 우선이였고,
저한테 말도 틱틱하고,
다음번에 누굴 만나게되면
절 아주 많이 사랑하는 남자,
저를 따뜻하게 품어주는분
그런 사람 만날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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