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성향정리만화를 보고 그곳에 달려있는 댓글들과 사이트에 있는 논쟁들을 보고 생각해봤습니다.

정답은 없음으로 음슴체.

 

※. 개개인의 유저의 생각이므로 천편일률적으로 재단할수는 없지만, 크게 양측의 입장으로 보기 위해서 대세라 생각되는 두 가지 측면을 개인적으로 나눴습니다.

1. 유저들이 공유하는 규칙이 다른 곳보다 비교적 엄격함. 그래서 다른 곳보다 따지는 것이 많음. 이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특징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것이 오유의 주 정체성중 하나라고 생각함.

 

2. 다른 곳에서는 병먹금이라며 묻히는 의견도 의견이라며 무시보다는 반박을 함. 콜로세움이 발생률이 높음. 그래서 사이트 여론 조작세력들이 좋아함. 어떤 의견이든 일단 들어주고, 반박하여 화재가될 확률이 높고.. 그런 사이트 중 이용자수가 많은 곳은 오유가 제일이리고 생각함.(원하는 결과를 얻기 가장 좋은 환경)

 

3. 그래서 소수의견을 들어주고 그것들이 공감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 반면, 어그로들이 활동하기도 편함. 어그로와 소수의견의 기준은 개인에 따라 다르기에 어그로가 더 많아서 사이트의 존립을 흔든다 생각해서 그 활동 가능성을 줄이려는 쪽과 소수의견이 많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활동 가능성을 줄이는건 의견의 획일화를 만든다며 반대하는 쪽이 있음.

 

 

+ 게시글의 추천/비공감의 기능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수 있음. 비공감은 유저 스스로 게시글을 보류로 보낼 수 있기에 다른 곳에 비하면 유저의 권한이 강하다고 생각됨. 이것은 유저들 스스로 다른 곳보다 높은 수준의 기준을 유지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생각함. 위험한 무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 사용에 주의를 해야된다는 것을 알기에 남용되는 것에서 경계함. 그래서 남용되는 사건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함.

 

 

(좋은 제도며 오유만의 특색이라고 생각. 그러나 가입과 그 사용하는 조건이 쉬워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높은 기준을 유저스스로 유지.)

그런데 대댓글등이 생기면서 특정 의견에 대해서 유저들은 개인적으로 행동하는데, 소수의견이라 표현되는 의견에 대댓글로 다수의 유저들의 반대가 달리는데 이것을 획일화 또는 핍박이라 보는 시야가 있음.

 

(전설했듯이, 소수의견에 대한 기준은 유저 개인에 있음.)

의견 1 : 그래서 소수의견이라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이것은 소수의 의견을 억압하는 사이트 특색이 됨. 그래서 현재의 규칙과 후의 규칙에서도 이런 소수의견을 위한 의견을 제시함. 그런 와중에 오유가 소수의 의견을 무시한다 등의 주장을 지속적으로 함. 이미 다수의 의견이 지배하는 곳이라는 말을 함.

 

의견 2 : 반대로 어그로나 폐해가 더 많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사이트를 좀 먹는 입구를 대놓고 열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래서 이것을 최대한 줄여서 규칙 위에서 어그로가 활동하는 것을 최대한 줄이길 원함. 소수의견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사이트의 존립에 영향을 미치면서까지 존중하는 건 위험함.

 

 

사이트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풍토가 변하는 정도가 되지 않는 이상.. 어차피 소수의견이라고 지칭되는 부분은 민감하고, 유저 개인의 판단이 많이 작용하므로..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소수의견 억압이라는 말은 사라질 수 없음. 다른 사이트도 마찬가지고,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임. 언제나 소수의견이 원하는 만큼 대접받을수는 없음. 그것은 소수의견이 아닐 경우에 가능함.

 

아무튼 다른 사이트보다 다수의 의견을 거스르는게 용납이 안 된다는 이야기가 가속화되고 받아들여지는건.. 역설적으로 소수의견이라는 부분에 다른 사이트보다 관심을 갖고 의견으로 대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본인은 소수의견의 통로를 열어주기 위해서 사이트 자체의 존립을 위험하게 하는 건 반대하는 입장이기에.. 글에서 소수의견을 존중하는 쪽에 더 무게가 있다고 짐작되는 분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서 치우쳐진 주절이 될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있고, 이 글이 절대적인 사실이 아니라.. 본인이 이해하고 바라보는 관점이고 공유하고 싶기 때문에 올리는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음.

아래는 해당 링크에 있는 의견들을 캡쳐하여 옮긴 것입니다.(안 읽으셔도 되나, 어떤 의견이 있었는지 보여드리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