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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사람에게
게시물ID : soju_10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냥걍냥걍
추천 : 3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26 00:42:24

술을한잔먹고.

그런데 난 지금이순간도 멀쩡하다고생각해.

내일일어나서 오글오글거린다고 이글을 삭제하겠지.

 

내가 갖고있는 열정이문제인거니.

갖고싶은거 양보하지는못하고

하고싶은거 미루지도 못하고

당장 지금 내앞에서 바로 해야만하는 지랄맞은 내성격.

 

오늘 잠깐 재방송 드라마를보는데

여주인공이 생각지도않게 남자친구 아버지랑 인사하는자리에서

차분하고 친절하게 당황스럽다고말하더라...

-나같았으면 너 생각좀해. 왜나를 이런 당황스런 자리로 몰아? 이러면서 너한테 쏟아부었겠지

이래서 드라마를 안본지 십년은 넘은거같아. 착한 주인공이 이해가 되질않아.

나를 거절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익숙하지않아.

 

너의 전화번호가 아직도 내 손가락에 익숙하겠지만

오늘 하루만 참고 내일전화하자..라며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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