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와 둘이 콘솔게임을 개발 중인 개발자입니다
이번 부산 BIC에 이어 지금 도쿄게임쇼에 와 있습니다
바뻐서 많이 둘러보진 못했지만 분위기가 매우 좋네요
요 몇년간 콘솔이 모바일에 다소 밀리던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작년을 시작으로 올해는 정말 다시 콘솔이 주류라는 분위기를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VR!
모피어스 정식 명칭이 플레이스테이션VR로 정해졌던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쌀 것 같아 좀 그렇긴 한데 한 번 써보면 어머 이건 사야된다는 기분이! 섬머레쓴!!!
올해는 도쿄게임쇼에 온 한국개발사 중 콘솔게임이 저희 뿐이라 좀 슬픈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한국개발사가 참가했으면 좋겠습니다!
덧. 지금 와서 판매량이라든지 돌이켜보면 확실히 플3 시절 자체가 암흑기라는 느낌입니다
마소랑 경쟁하느라 양쪽 너무 고성능으로 가버리고 그만큼 기계 가격도 비싸고 개발비도 비싸지다보니
일부 큰 개발사 빼고 부담되서 다 빠지고 결국 둘 다 승자가 되지 못한 느낌이랄까요ㅠㅜ
다행히 플4는 개발이 매우 편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