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외교학과 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외무부 유엔국 유네스코담당 자문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체첸전쟁 현장주무관 미국 아이오와대 법학박사(JD) 뉴욕주립대 법학박사후과정(LLM) 미국로펌 변호사, 현재 미국변호사 중앙아시아, 북방민족 사학가, 고구려 발해학회 회원
모든 역사엔 역사가의 주관이 담길 수 밖에 없으니, 정답은 없을 겁니다. 다만 29개 언어로 된 사서를 분석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니, 읽어 볼 만한 것 같네요.
사실, 우리나라 역사학자나 사학과 교수 중에서, 원문을 찾아 해석하고, 또 각종 나라의 사서 원문을 찾아 해석 비교하는 데에 삶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인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긴 해요. 신채호나 박창화 정도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