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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딴자게와 오유 시게
게시물ID : sisa_1092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곳에그분이
추천 : 21
조회수 : 968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8/08/12 14:22:10
<잡설 1>

동네 도서관에 에어컨이 빵빵해서 춥습니다.
와이파이도 빠르고요
참 좋습니다.

딴지는 똥꼬깊수키 시절 부터
오유는 인포메일 부터 거의 눈팅만 했었습니다.

그러다 40대에 일이 바빠지면서
커뮤를 다 탈퇴하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커뮤로 되돌아 온 건 50대, 세월호 사건 후입니다.


<잡설 2>

오유는 세월호 게시판이 생기면서 재가입을 했고
딴게는 오유에 왔던 스르륵 분들이 딴게에 정착할 
한 후에 실명인증 후 재가입을 했습니다.

<제가 보는 딴게와 오유>

저는 지금도 딴게와 오유를 같이 합니다.
저 같은 사람 꽤 있을 거라 봅니다.

1. 오유

늘 똑 같습니다.
시게는 평소에 조용합니다.
선거철 되면 시끄럽고 글리젠 빠릅니다.
온갖 글들이  난무합니다.
하지만 베스트(베스트예감, 임시베스트) 글들을
쭈욱 훓어보면 한결같은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친목은 불가하고 꽤 정확한 결론을 도출합니다.

분탕에 취약한 구조이지만 하여튼 꾸역꾸역?
잘이겨냅니다.

이게 집단지성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 딴게

한결 같았었습니다.
세월호에 관한 것도, 문대통령에 대한 지지,
옳고 그름에 대한 시각도 오유랑 별 다를게 없었습니다.


요즘은 딴자게 핫/ 베스트 게시판을 보면
정치적인 부분에서 다른 양상들을 보입니다.

저는 이걸 두가지 요인으로 봅니다.

첫째는 분탕치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

두번째 딴게 올드비들이 실갱이 하기 귀찮아한다는 것.

이 두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게 현 딴게 시사글이
이상하게 변한 것에 대한 제 나름의 생각입니다.

첫째 분탕치기 좋은 환경

딴지 자게는 오유와 달리 온갖 가지 글들이 
섞여 있는 게시판입니다.
기본적으로 주로 뻘글들을 쓰고 노는 게시판입니다.

그리고 레벨에 따라 하루에 추천, 반대에 대한 권리? 
갯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레벨을 올리는 방법은 딴지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게 가장 수월합니다. 
영리구조와 맞물려 있지요.
그리고 글과 댓글에 추천을 많이 받으면 레벨이 올라갑니다.

그러다 보니 닉 몇개가 레벨을 올리고 설치고 
부화뇌동하는 닉들이 합류하면 순식간에 
편향되는 게 쉽습니다.

두번째 올드비들이 실갱이를 싫어합니다.
성가스러워 한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겁니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시사적인 댓글에 
올드비들이 참여를 잘 하지 않습니다.
저도 잘 안합니다.

오유처럼 댓글에 이미지가 업로드 되면 웃으면서
놀 수 있는데 딴게는 댓글로 이미지를 달지 못하니
글 쓰면서 애들이랑 투닥거리는 게 좀 짜증스럽습니다.

3. 정리

아내에게서 만두 먹으러 오라고 연락이 와서
급 정리모드로 들어갑니다.

딴게와 오유의 밑바닥 흐름은 대동소이합니다.

단 나꼼수 멤버들에 대한 비토에는 좀 못견뎌합니다.

글고 친목에 대해 자유롭고
오프 모임 등도 하는 건 오유와 완전히 다른 점입니다.

저는 30대 시절 모 사이트 음방 랜선 사람들과
오프모임을 몇번 해봤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여겨 온오프상 친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딴게가 먹혔다는 글들이 오유에 올라오는 빈도가
늘어난 듯 해서 올려보는 뻘글입니다.

만두 먹고 시간나면 퇴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로 토론도 환영합니다만

제 기준에서 상식이상인 닉들과 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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