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사람들에게
당차다, 똑부러진다, 기쎄다, 멘탈 강하다 이런류의 말을 많이 듣는데
사실은 그렇게 보이고 싶어서 연기하는거에요.
힘든데도 괜찮은척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데도 아닌척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척
사람들은 나보고 어떻게 그렇게 태연해?, 넌 참 이성적인 것 같아
그러지만 사실 난 누구보다 예민하고 섬세하고 소심해서 ㅠㅠ
그렇게 되고싶어서 그런 "척" 행동하는거에요....
물론 순둥이에 바보같이 무르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완벽하게 멘탈이 강한것도 아니에요.
그냥 난 그런사람이 되고싶을 뿐
이젠 겉으로만 그런척 하는거 말고 정말 마음이 단단하고 강한 사람이 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