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할때 생선 버릴때마다 무쓸모인거 알면서 왠지 아깝기도 하고 죄책감 느껴져요;;
어릴때 밥상머리에서 듣던 "밥 남기면 벌받어~ 농부아저씨들이 얼마나 힘들게 농사지은건데~" 이런 말이 생각나고....;
특히 청상아리같은 애들은 버려놓으면 똑바로 앉은(?)것같은 포즈로 버려져서
두눈을 땡그랗게 뜨고 날 애처롭게 쳐다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ㅠㅠ
물개펫이 없어서 먹이지도 못하고 생선 필요한 요리 수련은 다 끝났고...
수족관에서 키우게 해주면 안될까 데브캣...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