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이은식 기자) 입에 낚시용 갈고리가 꿰인 강아지 사진이 충격을 더하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이 사진은 상어잡이에 희생양이 되고 있는 강아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상어미끼로 쓰기 위해 산채로 개들의 입에 갈고리를 끼워 보트 뒤에 달고 다닌 것. 이런 엽기적인 행각이 벌어진 곳은 인도양의 프랑스령 섬. 생후 6개월된 사진 속 강아지는 낚시 허용구역을 벗어난 한 해변에서 발견되었다. 이 강아지 외에도 많은 개와 고양이들이 상어잡이용에 무차별로 희생되어 왔다. 동물학대방지협회는 프랑스 정부에 동물에 대한 끔찍한 학대를 금지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상황. 최근 SBS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방영된 못박힌 고양이로 인해 동물학대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자행되고 있는 동물학대가 또 다시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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