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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지만 못살게 하는 우리 가족
게시물ID : gomin_109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죽어버려라
추천 : 1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1/10 23:17:04
살고 싶지만, 못살게 하는 우리 가족때문에 너무 힘이 들어서 죽고만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라는 사람은, 정말 막말로 따라갈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현재 12월에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구직중에 있습니다. 
집에서 있는것도 눈치보이고, 직장도 잘 구해 지지 않아 집에서는 최대한 집안일을 다 하려고 하고, 지금껏 삼년동안 일한돈은 월급 20만원을 제외하고, 모두 집에 가져다 드렸습니다.
그런데도, 핸드폰요금이며 기타 제가 쓰는 인터넷요금도 모두 제가 내고 구직을 하고 학교를 다니는 동안도 한번도손을 벌린적이 없습니다. 학자금 대출도알바로 갚아 나갔구요.

근데, 한달 집에서 노는 동안,
저는 완전 죄인이 되있습니다. 밖에 외출만해도 난리입니다.
열쇠없는데 어쩔꺼냐 빨리 와라.
해놓은 음식이 맛이없다.
뭘사달라 뭘해달라 엄마고 아빠고 형제들이고 마찬가지 입니다.
타 지역으로 이직하고 싶어 직장을 구하는 중인데.
제가 그렇게 제 인생을 결정하는 이 시간이 가족들이게 해를 끼치는 일인진 정말 몰랐습니다.

살고 싶습니다.
죽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죽어 버려야 이 힘든 제 자신이 끝날꺼 같습니다.

구구절절길어졌지만,,,그냥 위로가 받고 싶습니다.여자로 태어난게, 오늘따라 정말 한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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