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기준 21호 가을 웜톤이었는데 탈색 + 애쉬 염색하니까 봄 웜톤 정도로 밝아진
정체불명의 누렁인간입니다.
요새 21호는 너무 밝아서 둥둥 뜨길래 어퓨 텐션 23호 바르니까 전혀 밝아지진 않지만 자연스럽게 톤 정리가 되더니
시간 지나면 전체적으로 밝아지더라고요. 저도 제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누렇다는거 외에는;
코랄과 오렌지에 질려서 겨울 컬러라는 푸시아 컬러를 미친척 발라봤는데 얼굴이 확 밝아보여서 종종 썼어요.
며칠 전 화장품 서랍 정리하면서 아이섀도 팔레트 하나씩 열어봤었는데
펄이 반짝반짝한 이쁘니 네이비 컬러들이 저를 부르더라고요.. "나좀 써라!!"
그러나 이리저리 색깔을 맞춰봐도 저 반짝이 네이비랑 뭘 맞춰야할지 모르겠어요.
고수님들의 비법 좀 전수해주십쇼!! (웜톤용 색조는 엔간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