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아빠 입니다.
아직까지 출산의 감동이 남아있는걸 보니 초보이긴한가 봅니다.
와이프가 첫아이 출산한지 두달이 지났습니다.
기필코 모유수유 하겠노라며 혼자 끙끙대고, 자기보다 아기소리에 더 반응이 빠른 그런 엄마고요.
매일 출근하고 요즘은 토요일도 출근하는편이라 사실 집에서 육아를 돕기가 어렵네요.
퇴근하고 오면 9시구요. 그때부터 목욕 설거지 등의 잡일은 돕지만 많이 못해주는것 같아 맘이 쓰이네요.
남편 외벌이에 첫아이...곧100일..
지금의 와이프에게 필요한건 뭘까요?
요즘 바깥에 나갈 얘기를 자주하던데 100일전에라도나가볼까요?
몸관리 안된다 울상인데 이쁜옷이라도 사들고 갈까요?
육아에 점점 지쳐가는 와이프보면서 맘이 아프네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떤게 도움이 되는지 선배 엄마아빠들 알려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