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느 메모분이랑 댓글 주고 받다가 알게 된건데 그 괴담의 실체에 대해서 정말 X도 모르고 있더군요.
김진표 모피아, 삼성장학생 설을 이야기 하려면 일단 선대인을 알아야 합니다. 검색창에 선대인, 김진표, 모피아 쳐보면 기사가 여러개 뜹니다.
2011년 11월에 김용민이 만든 '나꼽살'이라는 팟캐에서 듣보 선대인이 등장해 김진표를 주구장창 씹었습니다. 어디서 듣보가 나타나 감히 김진표를 모피아라고 씹어돌리니 금방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이름값이 높아지게 되었지요. 저도 그 당시에는 선대인 말만 듣고 김진표가 모피아 계의 수괴 쯤 되는 줄 알았습니다.(그러고 보면 김용민이 싸놓은 똥이 참 크네요)
바로 이 선대인이라는 ㅅㄲ가 김진표 모피아, 삼성장학생 설의 주범입니다. 이 ㅅㄲ 때문에 아직도 진표살이 그 고초를 겪고 있는 것이지요.
1년 동안 김진표를 씹어돌린 덕분에 책도 팔고 이름값도 높이며 승승장구하던
선대인은 드디어 안철수 캠프에 합류하게 됩니다. 듣보가 출세했지요?
그리고 그
선대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민주 용인시장 경선에 나오며 사과문을 썼습니다.
보시다 시피 소신도 없고 줏대도 없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358104개인적인 의견으로
선대인은 김진표를 팔아서 책도 팔고, 몸값을 높인 아주 비겁한
장사꾼일 뿐입니다.
김진표 의원이 한 일들을 볼까요?
이렇게 재벌과 은행을 손 본 사람이 모피아다? 아주 개소리지요-
한 메모분께서 선대인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김진표 모피아, 삼성장학생'설을 막 퍼나르시던데
거 잘 모르면 함부로 떠들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