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친구가 남친이 생겼다!!
근데 그 남친분이 나랑 성격이 디게 잘 맞는다
그래서 다같이 놀 때는 나랑 그 남자친구분이랑 죽이 잘맞는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의 친구는 가버린다...

나중에 그 남자 친구 분한테 들어보니 그 날 내 친구가 울었단다...
아마도 자기가 소외 된 것이 슬펏나보다...
원래는 그렇게 가만히 있던 애가 아닌데 ... 다같이 즐겁게 놀아야하는데
남친이 생기고 나서 먼가 다소곳해져서 ... 잘 놀지를 못하는 것 같다...

근데 난 이해한다..
왜냐하면 나도 한 때 그랬으니깐...
나도 내 남친이 다른 내 여자 친구들이랑 잘 놀면 질투느껴서
싸운적 있따...

왜케 여자들은 하나같이 질투심이 강하지??
내 남친은 내가 딴 남자랑 잘 놀아도 질투를 별로 안한다.. (하긴한다... 적정선에서 논다면..)
근데 여자는 무조건 딴 여자랑 말하고 웃고 그럼 화가 난다..
그들이 딱히 좋아하는 감정으로 말한 것도 아닌데...

나도 여자지만 솔직히 여자란 생물체는 조금 피곤한 것 같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