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전혀 근거없는 작성자의 뇌피셜에 의한 소설임을 밝힙니다* 

 보수세력은 차기 집권에 절망감을 느낀다. 이대로라면 다음 총선은 물론 대선도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질 참이다. 그냥 앉아서 당할수는 없다. 

 궁지에 몰린 그들에게 답을 준건 역사였다.  이명박 정권교체의 역사.  역대 최대 득표율로 정권교체를 이룬 역사.  

당시의 승리 원인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여당후보, 
정동영의 존재였다.
 그가 아니었다면 17대 정권교체가 가능했을까?

 정작 득표력은 없으면서 여당 내부를 온통 휘젖고 온몸에 똥을 바르고 뛰어나온 정동영.
 그 당시에 정동영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이재명이 있다. 

민주당 내부에 과감하게 난사 할수있는 강력한 전투력과 온갖 의혹으로 더러워진 이미지는 보수세력이 만날수 있는 최고의 상대이다.  

시나리오는 이거다.

 이재명이 당내 경쟁자를 제거할수 있도록 다른 대선후보급 인사에대한 첩보를 던져준다.
 이재명은 이 정보를 이용해 차례차례 경쟁자를 쳐내고 자신은 꾸역꾸역 살아 남는다. 이 과정에서 여당은 이미 초토화 된다.

 이 과정에서 보수세력은 언론과 댓글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서포트한다.  
이재명외 마땅한 주자가 없는 민주당에서 대선후보가 된다.  

보수야당은 반듯한 이미지, 또는 친노 이미지의 인사를 대선 후보로 낸다.

 더럽고 거칠고 불법적 이미지의 이재명 vs 겸손 반듯 친노 이미지의 야당 대선후보 대결구도를 만든다.   이 대선은 결과는? 
 끝.

김어준씨가 좋아하는 소설 한번 써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