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향해 쏟아내는 진술에서 여러가지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1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그 허점이 되는 드루킹의 진술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백만 원 수수건이다. 드루킹은 애초부터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백만 원을 건네줬고 정치 브로커로서 여러 정치인들에게도 정치자금을 줬다고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드루킹은 오히려 그 백만 원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받았다고 진술을 바꿨다. 이 부분은 경공모 회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그 진실이 밝혀졌다.
이 단체 대화방에서 경공모 회원들이 매달 백만 원씩 받은 걸로 하자며 모의를 한 정황이 포착된 것.
이를 이미 석달 전부터 확인한 허익범 특검은 언론 브리핑 때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다. 사실상 석달 동안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불리한 허위사실을 방치한 셈이었다.
게다가 대질심문에서도 허익범 특검이 이를 확인해 주지 않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직접 물어봐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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